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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오픈전도” 포착, 새교재 입수... 성경공부 미끼 여전▪ 교회 밖 성경공부 주의 요망!
오명옥 | 승인 2021.04.18 09:41

# 포교대상 확대위해 제사 허용

# 인생문제 해결사인 양, 해결해드립니다~

# 아는 만큼 믿는다... ‘지금’ 신천지 공부로 유인

 

▲ 신천지 신도들, 길거리 포교활동 장면

▶ “안녕하세요~ 신천지입니다!”

어느 지역 카페에서 신천지 신도들이, 일반 교회 공과 교재처럼 만들어진 새로운 소책자(수첩사이즈, 15페이지) 교재를 가지고 “오픈전도”를 하고 있는 것이 발각되었다.

그들은 처음부터 자신들이 ‘신천지’라고 밝혔고, 책자 뒷면에도 ‘shincheonji’ 홈페이지 주소와 QR코드 그리고 포교자의 연락처를 기록해 놓았다.

책자 제목이, “궁금해요, 알려주세요”(기독교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다. 7가지의 질문(Q)과 답변(A)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예전과 달리 씨, 밭, 나무, 새, 배도, 멸망, 구원, 예언, 실상, 옛언약, 새언약, 편지, 목자... 등 단어를 수학공식 풀 듯 사용하지 않았고, 생명책 그림, 사과나무 그림, 사람(원 두개) 그림, 도형그림... 등도 사용하지 않았다. 일반 교회에서 만들어진 것처럼, 새롭게 디자인 되었다. 이미 수개월 전에 기획하여 편집, 인쇄한 것으로 보인다.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신천지는 기독교가 아니다. 反기독교 사상을 전파하고 있는 신흥 이단 사이비종교이다. 그런데 자신들이 마치 기독교인 양, “기독교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드린다고 한다. 구성은,

▲ 신천지 포교용 소책자

Q1.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죠?

Q2. 교회에 갈 시간이 없어요.

Q3. 제사 지내면 안 되나요?

Q4. 모든 종교가 다 구원이 있지 않나요?

Q5. 죽으면 끝나는 것이지, 천국과 지옥이 어디 있어요?

Q6. 죽기 전에 하나님을 믿으면 되는 것 아닌가요?

Q7. 신이 인간을 사랑했다면, 왜 고통과 불행과 죽음을 주었나요?

 

▶ 미끼로 던지는 단어들... 유의

▲ 신천지 포교용 소책자

위 7가지 질문들에 답변을 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살펴볼 것이 첫 번째 질문에서 만물의 근원을 얘기하며 ‘씨’를 언급한다. 그것을 말씀이라고까지는 연결하지는 않는다. 다음으로 나중이 아닌 지금이 신앙에서 최고 복 받는 때라며 ‘때’를 언급한다. 지체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포교대상 확대를 위해 제사를 언급하며, “그것은 우상숭배가 아니다... 죽은 자를 위해 기도하면 영으로 구원받아 천국 간다”며 허용하고 있다.

벧전 3:18~19을 제시하며 설명했는데, 이는 잘못 해석한 것이다. 성경 어디에도 죽은 자들에게 복음이 전파된다고 가르치지 않는다. 복음은 오직 살아 있는 자들에게만 전파된다.

신천지에서 제사를 허용하는 것은 전도 량을 늘리려는 미끼이다.

각 질문마다 성경 구절을 넣어 설명하면서 마치 자신들이 기독교인인 척, 기독교인들을 현혹하고 있다. 항상 그들은 “교회에 다닌다”고 말하며 포교 행위를 한다.

▲ 신천지 포교용 소책자

Qㅡ 5에서는, “죽으면 끝나는 것이지, 천국과 지옥이 어디 있어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는 Aㅡ 계 20:12을 근거로 들며, “생명책”을 언급한다. 즉 “심판”이 있다는 것이다.

이러다가 가장 중요한 미끼를 던진다. Qㅡ6. “죽기 전에 하나님을 믿으면 되는 것 아닌가요?”(난 아직 젊으니 30년 후에나 믿어볼래요. 내일도 장담할 수 없는 게 인생 아닌가?)에서, 답변으로 Aㅡ “하나님을 아는 만큼 하나님을 믿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언제일지도 모르는 미래에 하나님을 믿겠다고 미루는 것보다는, ‘지금’ 하나님을 알아가 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여기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걸려드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생문제 해결사인 양, “왜 고통과 불행과 죽음을 주었을까요”라며 되레 질문을 던진다.

이는 감정을 자극해,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게 한 다음, 이후의 과정으로 이끌려는 유인책인 것이다.

▲ 신천지 포교용 소책자

# 씨, 때, 생명책, 심판, 제사문제, 교회, 7개의 성구, 인생문제 고민해결... 아는 만큼 믿는다며 ‘지금’ 신천지 공부로 유인하는 미끼로 사용된 단어들이다. 주의를 요망한다.

오명옥  omyk7788@daum.net

<저작권자 © 종교와 진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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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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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참 2021-04-18 12:26:21

    기독교인이라고 여겨지는 사람 이름, 가게 이름 등 포착되면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와 또는 구입 후 "신앙하시는 분 같아~"라고 시작합니다... 물론 그 전 선한 이미지메이킹은 준비된 상태에서... 어떤 반발이나 대치에도 평정과 존중을 깔고 대처하며 주위 다른 손님이 있어도 아랑곳 없습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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