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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콥 최바울, “백신은 원래 RNA… 빌 게이츠 고집하는 DNA 백신은 맞지 말라”▪ 코로나 백신을 둘러싼 가짜뉴스 퍼트리고 있다.
이두형 기자 | 승인 2021.01.15 21:47

(영상출처 : 유튜브 ‘인터콥미디어’)

인터콥 BTJ 열방센터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다. 1월 14일 현재 713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전 집계보다 5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방대본은 인터콥 BTJ열방센터 집단감염 관련 모임에 참석한 방문자 중 1,300여명 이상이 아직 검사를 받지 않았다며 방문자들에게 온 국민이 평범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희생을 치르는 엄중한 상황임을 유념해 힘든 노력이 헛되는 일이 없도록, 조속히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확산도 확산이지만 인터콥(InterCP) 선교단체 대표 최바울 씨의 설교도 문제이다.

백신에 대해 황당한 주장을 퍼뜨리고 있다. 1월 14일 유튜브 ‘인터콥미디어’에 올려진 최씨의 설교에서는, DNA 백신을 맞으면 노예가 되니 가려서 맞아야 한다며, RNA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했다.

그런데 DNA 백신이라는 것은 지금 있지도 않다.

▲ 인터콥 최바울 대표

최바울 대표는 설교에서,

“DNA 백신은 맞지 말라고 합니다. 빌 게이츠가 (투자)하는 건 다 DNA 백신이라. RNA 백신은 맞아도 DNA 백신은 저는 추천하지 않아요.”

“왜? DNA 조작하려고 그런 게 아니냐는 의심이 들어. 가격이 1만원, 2만원 비싸더라도 RNA 백신 맞는 게 나아.”

그러니까 백신을 가려서 맞아야 한다는 것인데,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개발이 끝난 ‘코로나19’ 백신 가운데 DNA 백신은 없다. 우리 정부가 구매한 건 mRNA 백신과 바이러스 전달체 백신이다.

빌 게이츠 재단이 투자한 제약사 화이자도 mRNA 백신을 개발했다.

전문가들은 DNA가 우리 유전자에 삽입이 돼서 변이를 일으킬 가능성은 기술적으로도 어렵고, 그런 증거들은 없다고 한다.

인터콥 대표는 코로나 백신을 둘러싼 가짜뉴스를 퍼트리고 있는 것이다.

1월 14일, ‘코로나19’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경북 상주 인터콥 BTJ열방센터 관계자 2명이 구속됐다. 선교행사 참석자 명단을 허위로 작성하고 조직적으로 위치를 속여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인데, 대구지방법원은 이들의 주요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2일, 이 단체를 상대로 진료비 26억원에 대한 구상권(求償權)을 청구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두형 기자  truth12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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