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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콥ㅡ 이단 '베뢰아 귀신론'과 '신사도운동'에서 태동ㅡ Dominion(통치신학)에서 ‘영적도해’, ‘땅밟기’로~ 동일
오명옥 | 승인 2020.10.15 19:31
▲ 최바울 선교사(사진: 모 교회 강의 영상 캡쳐)

인터콥(INTERCP) 대표 최바울(본명: 최한우)은 KWMA(한국세계선교협의회) 前 실행위원, 백투예루살렘(Back to Jerusalem)운동 실시, 베뢰아 귀신론 김기동 성락교회 대학부 출신이다. 경북 상주시 화서면 상용리에 BTJ 열방센터(전문인국제협력단, 인터콥선교회)가 있다. 저서로는 <세계영적도해: Global Spiritual Mapping> 등이 있다.

 

김기동의 ‘하나님의 의도’와 최바울의 ‘하나님의 사정’

<세계영적도해> 첫 장에 기술된 “하나님의 사정”이라는 개념은 김기동 베뢰아 귀신론의 “하나님의 의도론”과 흡사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책 서두에서 최바울은 대적하는 마귀를 박멸해야 할 “하나님의 사정”에 의해 그 수단으로 인간이 창조되었다고 기술하였다. 그것은 성락교회 김기동의 핵심 사상이며, 그의 책 <베뢰아 원강>에서 설명하는 “하나님의 의도”라는 개념과 일치하는 내용이다.

역사의 시작과 인간의 창조를 김기동의 논리로 설명했다는 것부터 문제이다.

▲ 성락교회 김기동 저, "하나님의 의도"

▶ 베뢰아 귀신론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의도”

성락교회 김기동 씨의 17편의 설교를 합쳐서 제본하여 『성도가 알아야 할 하나님의 의도』라는 제목을 붙인 한 권의 책이 있다.

그 책 속의 네 번째 설교에서 김기동은 선악과와 문화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마귀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으면 눈이 밝아질 것이라고 유혹했습니다. 그래서 그 유혹을 받아들이는 순간에 그들이 문화에 대해 터득을 하게 된 것입니다... 유혹을 받고 난 후에는 먹는 것에 대한 문화가 달라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또한 유혹을 받고 난 후 보는 것에 대한 문화도 생겨났습니다... 우리가 인간의 문화를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인간이 일관성 있게 미를 추구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인간은 자기 나름대로 문화를 터득했습니다.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 나뭇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창 3:7)고 말씀합니다. 이렇듯 마귀가 사람을 유혹했을 때 사람에게 가장 먼저 깨우쳐진 것이 문화입니다... 아담이 선악과를 먹는 순간에 그는 갑자기 문화에 대해 터득했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하나님께 대한 태도가 달라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찾아 오셔서 선악과를 먹은 이후 스스로 살려는 문화를 터득한 그들이 이전과 달리 적극적으로 살게 해 주셨습니다. 원래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은 특별한 문화인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문화는 인간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인간을 타락시키고, 인간이 노예가 되게 합니다. 우리는 문화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하나님의 법도 안에서 사는 하나님의 사람이 하나님이 바라시는 정상적인 사람인 것입니다”(김기동, <하나님의 의도>, pp. 103-110.)

 

▲ 최바울의 저서들

▶ 최바울이 말하는 “하나님의 사정”

최바울의 저서 <세계영적도해>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1장, “하나님의 사정”이라는 부분이다. 그리고 2장은, “사단의 세계경영”, 3장은, “하나님의 세계경영”의 내용이다.

2장의 중심 내용은 마귀가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해 도시문명을 발전시켰다는 것이다. 도시 문명의 기원은 인간이 하나님을 거부하고 자기를 보호하고자 성을 쌓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하나님은 도시 문명 건설에 관여하시지 않았고, 앞으로도 관여하시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3장, “하나님의 세계경영”에서는, 사탄이 도시 문명을 장악하고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어떤 방법으로 대응하시는가를 다룬다. 하나님은 사탄에 대항하여 하나님 자신의 도시를 건설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사람을 일으켜서 시골 변방으로 보내신다는 것이다. 그 예가 아브라함이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떠나 변방인 팔레스타인으로 갔다고 한다.

▲ 최바울의 '세계영적도해' 내용 일부

최바울은 3장에서 시종일관 문명이 집약된 대도시를 버리고 변방 시골로 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람들은 문명의 중심을 향해 나아가지만 우리는 문명변방으로, 복음을 받지 못한 곳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것은 세상의 방법과 전혀 다른 방법입니다. 문명의 중심에 출세의 길이 있고, 권력의 길이 있고, 힘이 있고, 세상의 영광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속지 마십시오. 그곳은 소돔과 고모라요, 사단의 도성입니다”(최바울, 세계영적도해, p.74)

“세상의 권력, 즉 문명의 중심을 향해 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소돔과 고모라를 향해 등을 돌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문명의 중심에서 일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해 생겨난 문명입니다. 하나님은 문명의 중심에 계시지 않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곳에 권력과 힘이 있기 때문에 문명의 중심을 향해서 갑니다. 문명의 중심에 가서 출세하고 세상을 바꾸겠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문명의 중심은 강력하고 견고한 시스템이 작동하기 때문에 거기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최바울, 세계영적도해, p.88).

 

이 주장도 김기동의 베뢰아 사상의 영향으로 본다.

아담이 선악과를 범함으로써 그 대가로 지식을 얻었다고 배웠던 것이다.

인간이 사탄의 유혹을 받아 넘어짐으로 지식을 얻었고, 지식은 도시 문명의 건설에 필요한 과학 기술을 발전시켰다고 이해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거대한 도시 문명은 결국 사탄이 준 지식의 결정체이고, 하나님 앞에 악독하고 가증한 것이다. 그래서 대도시에는 소망이 없으니, 변방으로 복음 들고 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단 베뢰아 귀신론 사상과 신사도운동

김기동의 베뢰아 성락교회는 제3의 물결 교회, 즉 신사도운동 성향을 가지고 있었던 교회이다.

신사도운동의 대부인 피터 와그너가 그렇게 말하고 있다.

피터 와그너의 책 <제3의 바람>(Wind of the Thirds)을 보면, 그는 김기동의 서울 성락교회를 “능력전도”와 “제3의 물결” 이론의 모델이 되는 교회라고 극찬한다.(피터 와그너, 제3의 바람, pp. 74-75).

“능력전도”(Power Evangelism)란 신사도운동의 직전 단계인 빈야드 운동을 창시한 존 위버의 핵심적인 이론이다. 베뢰아 김기동 귀신론이나 빈야드, 신사도운동은 이미 이단으로 규정되었다.

 

▶ 김기동의 귀신 추방과 피터 와그너의 Dominion 사상의 맥이 같다.

피터 와그너는 신사도운동의 중심에 있는 Dominion(통치신학) 사상과 김기동의 귀신 추방 운동이 일맥상통한다.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의 궁극적인 목표는 그리스도의 재림 이전에 지상의 모든 영역이 하나님의 통치에 굴복하는 세상, 즉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추구하는 것이다.

피터 와그너의 Dominion 사상의 중심은 신사도운동을 통하여 땅의 모든 영역에 “변혁”(transformation)을 이루어 하늘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 것처럼 지상에서도 하나님의 뜻이 온전하게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하겠다는 운동이다.

피터 와그너의 Dominion(통치신학) 사상의 핵심은 통치권의 회복이다.

그는 하나님이 아담에게 주신 지상의 만물에 대한 통치권이,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타락할 때에 마귀에게 넘어갔다고 본다. 그러니까 인간이 피조세계에 대한 통치권을 부여받았는데, 그것을 빼앗기 원하는 사탄의 유혹에 넘어감으로 말미암아 타락함으로 마귀에게 빼앗겨 버렸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피터 와그너는 다시 마귀로부터 통치권을 빼앗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회복이라고 가르친다.

 

Dominion(통치신학)에서 ‘영적도해’, ‘땅밟기’로~ 동일

그 작업을 위한 이론들과 전략의 총 집합이 바로 그의 Dominion(통치신학)이다. 어둠의 권세로 통치하는 귀신들의 견고한 진을 파괴함으로써 하나님의 나라 회복이 시작된다고 가르친다.

그래서 가장 먼저 아담에게서 통치권을 빼앗고, 자기 고유의 지역 기반을 형성하고 있는 귀신들의 지역적 분포 상황을 실제 그 지역의 지도 위에 표시하는 작업을 한다.

이것이 바로 “영적도해”(spiritual mapping)이다(피터 와그너 편집, 지역 사회에서 마귀의 진을 헐라, pp. 35-36).

그렇게 정체가 분석된 귀신들을 물리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기도와 전쟁의 방법들이 이어서 동원된다.

그 귀신들이 진을 형성하고 있는 땅을 밟으면서 기도하는 (소위 땅밟기) 기도도 시행된다.

피터 와그너의 통치권 회복 신학은 이러한 과정의 종합이다.

김기동의 베뢰아 귀신론도 피터 와그너와 거의 동일하다.

모든 것 이면에는 귀신이 있다고 상정한다.

그리고 귀신의 정체를 드러낸다면서 귀신과 대화를 한다. 감기귀신, 이혼귀신, 당뇨귀신, 사고귀신... 등

모든 것에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는 귀신의 정체를 정확하게 드러내면서 추방하는 운동이 베뢰아의 핵심이다.

그 과정을 통하여 건강이 회복되고, 불행과 재앙이 떠나고, 교회에는 은혜와 평강이 임한다고 가르친다.

이처럼 김기동의 귀신 추방을 통한 하나님 나라 운동과 지배력을 행사하는 귀신들의 견고한 진을 파괴함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시킨다는 피터 와그너의 Dominion(통신신학) 사상은 근본적으로 맥이 같다.

신사도운동과 비슷한 김기동의 사상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으며 신앙이 형성된 최바울의 사상과 사역은 이후 여러 면에서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과 유사하게 발전되었다.

 

최바울의 사상에서 나타나는 신사도운동 성향

인터콥 비전스쿨에서는, “IHOP의 다윗의 장막의 24시간 기도, 오중직에 대한 강의” 등 신사도운동의 핵심을 가르친다.

‘비전스쿨(Vision School)’은 전문인 선교단체 인터콥(intercp)의 교육사역 중 하나이다.

 

▶ ‘비전스쿨’에서 다루어지는 교육 내용:

오중직 은사의 회복과 활용 강의 ㅡ 사도, 선지자, 목사, 교사, 복음 전도자의 은사, 이상의 5중직의 은사가 모두 함께 교회에서 일해야 교회가 온전하여진다. 다섯 가지의 은사들 중의 하나가 없으면 교회는 1/5이 부족한 것이고, 또 하나가 없으면 2/5가 부족한 것이라고 한다.

 

▶ 오중직 은사의 회복은 빈야드 ‘늦은 비 운동’의 중심사상이다.

그리고 사도와 선지자가 다시 등장하였다는 것은 곧 하나님으로부터의 계시와 예언이 연속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성경 계시의 완전성과 종결성을 파괴하면서 거짓 계시와 예언이 난무하게 되는 이단 사상이다.

최바울이 자신의 과목 “사역과 은사”에서 바로 이 사상을 가르친 것이다.

후에 이 강의가 거짓 사도와 거짓 선지자의 문제를 야기하는 신사도운동 사상이라는 지적을 받자 그는 자신이 결코 사도의 은사와 선지자의 은사를 사도직과 선지자직에 결부시켜서 가르친 적이 없다고 항변했다.

사도와 선지자직을 부인하지만, “사도의 은사”와 “선지자의 은사”는 이 시대에 존재한다고 인정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신사도운동 사상이 말하는 은사와 직분의 관계이다.

또한 ‘오중직 은사의 회복’은 피터 와그너의 ‘제3의 물결’의 중심사상이다.

▲ 경북 상주에 소재한 인터콥선교회 본부

‘인터콥’에 대한 각 교단의 결정

*예장 통합: 예의주시․참여자제(2011, 2013, 2015)

*예장 합동: 교류단절(2013, 2019)

*예장 합신: 이단성․참여금지(2013)

*예장 고신: 참여금지(2014, 2015, 2016)

*기성: 예의주시(2018)

 

교단의 결정에 따른 인터콥의 반응은?

인터콥(대표 최바울)의 성경 해석과 적용에 이단적 요소가 있음은 이미 9개 교단 및 기관에서의 연구와 조사를 통한 각 총회의 보고와 결정을 통해 알려져 있다.

이미 여러 곳에서의 이단 시비가 일면서 KWMA(한국세계선교연합회)의 지도를 받았고, 지도 속에서 변화를 약속하였지만, 2008년 2월 KWMA로부터 ‘자격 정지’를 받았다가, 또 다시 2020년에 지도를 다시 잘 받겠다는 약속과 함께 해제되었다. ‘인터콥’은 이러한 지도에 대한 약속과 불이행을 반복해 오고 있다. 즉 교단들과의 약속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여전히 자신들의 문제를 정리하고 있지 못한 상태에 있는 것이다. 최근에 규정한 고신 교단과 기성 교단의 결정 사항은 ‘인터콥’이 여전히 자신들의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증표이다.

‘인터콥’은 문제의 내용을 담은 책을 출판 금지 혹은 파기하면서 또 다른 책에 같은 내용을 담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도 교수들 앞에서 약속했던 태도하고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인터콥’ 모임에서는, “BTJ(백투예루살렘)라는 말을 쓰지 않겠다고 약속하였다. 그래서 BTJ(백투지저스)라고 하기로 하였다.”며, 조롱하듯 선포하는 모습을 가지고 있다.

여러 교단의 원로급 목사를 지도 고문 등의 직책으로 모시고는 지도를 받고 있다고 홍보하며, ‘인터콥’을 향한 비난 때마다 방패막이로 활용하고 있다.

 

여러 교단에서 규명된 핵심 문제(이단적 요소)에 대한 ‘인터콥’의 실상은?

인터콥과 최바울은 각 교단이 규명한 베뢰아 관련성, 신사도운동 관련성, 양태론(신론) 등 성경해석과 적용에 있어서의 비성경적인 부분에 대하여 사실을 시인하지 않았다. 그리고 각 교단이 규명한 ‘대적기도’에 대해서 현장에서는 필요하다는 주장을 버리지 않고 있다. 또한 ‘666’에 대한 해석에 있어서도 ‘인공지능’, ‘매매권력’이라는 해석을 그대로 주장하고 있고, 문제의 ‘음모론’도 계속해서 주장하고 있다.

교회들은 이러한 ‘인터콥선교회’의 활동에 주의해야 할 것이다.

오명옥  omyk778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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