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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소지 장려하는 통일교!하지만 세계 대부분의 국가들은 국민들의 무기 소지를 금지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 나라들이 국민들을 억압하는 국가들이란 말인가?
종교와 진리 | 승인 2018.02.18 19:46

최근 미국에서 연이어 일어나고 있는 총기사고를 보고...

통일교 문선명과 한학자의 4남인 문국진은 미국에서 KAHR 총기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문국진은 몇 년 전 모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직함 가운데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총을 만드는 회사를 운영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면서, 당시 미국에서 경영하고 있던 총기회사의 매출이 연간 1천억 원을 넘고 있다고 하였다.

4남 문국진과 7남 문형진은 어머니 한학자를 등지고, 새로운 교회를 설립하여 활동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은 하나 같이 총기 소지를 장려하고 있으며, 7남은 아예 총알로 왕관을 만들어 쓰기도 하였고, 미스코리아 출신인 4남 부인은 총기회사 모델로도 활동하였다.

이들 형제 부부들은 모두 신도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정부가 잘못됐을 때 이를 타도할 수 있는 권리를 시민에게 주기 위해서는 총기를 소지해야 한다면서, 국가가 국민들에게 무기 소유를 허락하지 않는 것은 국민들을 억압하는 사탄권의 나라들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하지만 세계 대부분의 국가들은 국민들의 무기 소지를 금지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 나라들이 국민들을 억압하는 국가들이란 말인가?

최근 연이어 미국의 학교들에서 총기 사고가 일어나고 있다. 사회적으로도 심각한 재론이 일어나고 있는 와중에, 종교 단체라는 곳에서 총기 소지를 장려하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


그렇게 인권을 중요시 한다면,

미국 인권의 역사에 있어서 가장 고질적이고 심각했던 내용이 무엇이었는지 보자. 그것은 바로 흑백 인종차별의 문제였다. 이 문제는 지금도 100% 해결된 것이 아니다. 그런데 이 흑백 인종차별 역사에 결정적 전기를 마련한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는 총기를 소지해야 인권을 지킬 수 있다고 주장한 것이 아니라, 비폭력 저항운동을 내세웠다.

이것은 그 어떤 총칼에 의한 힘보다 강력한 것이었고, 전 세계인의 지지를 받았다. 사회의 안녕은 총과 칼이라는 물리적인 힘에 의해 지켜지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비폭력 저항이란 평화적인 방법을 통해 지켜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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