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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복음화와 국민화합을 기원올해도 부활절 연합예배 따로 드려져
   
▲ 2013년 한국교회 부활절 준비위원회는 지난 31일에 새문안교회에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요한복음 11장25절)란 주제와 ‘교회, 작은 자들의 이웃’이란 표어로 한국교회 성도 1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올해도 부활절 연합예배는 화합과 일치보다는 분열과 갈등의 모습을 보이며 결국 큰 맥락 상 따로 드려졌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한국교회부활절준비위원회는 각 교단을 중심으로 한다는 명목으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따로 드렸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도 그동안 함께 했던 전통을 강조한 부활절 연합예배를 따로 드렸다. 비록 화합과 일치로 거듭나지는 못했지만, 민족 복음화와 교회갱신, 일치, 한반도와 세계평화, 국민화합을 염원하는 마음만은 여전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원교단과 성결교, 침례교 등 모두 17개 교단이 참여한 한국교회부활절준비위원회 주최 ‘2013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가 지난 31일 오전 서울 신문로1가 새문안교회에서 드려졌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요한복음 11장25절)란 주제와 ‘교회, 작은 자들의 이웃’이란 표어로 드려진 예배는 한국교회 성도 1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날 예배는 권태진 목사의 인도로 방지일 목사의 설교, 김영헌 감독과 엄현섭 목사의 성만찬 집례, 박만희 사령관의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방지일 목사는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란 제하의 설교를 통해 “우리가 받은 복음은 보혜사의 역사로 받은 것이라 복음은 주신 복음이요, 받은 복음이다”면서, “임마누엘 되신 우리 주님이 나와 같은 인간으로 성육신하시어 오시고, 내가 죽을 대신 죽으심으로 그의 속죄, 대속, 구속으로 사죄함을 받음이 첫째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셨다. 내게 새 생명을 주시기 위함이니 이것이 둘째다”고 강조했다.

또한 예장한영 전 총회장 강진문 목사와 새문안교회 정인하 어린이, 예장 백석 총무 이경욱 목사가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기도 △나라를 위한 기도를 했다.

   
▲ 올해도 부활절 연합예배는 따로 드려지게 됐다. 하지만 민족 복음화와 교회갱신, 일치, 한반도와 세계평화, 국민화합을 염원하는 마음만은 변하지 않았다. 사진은 한기총 주최 부활절 연합예배
◆한국기독교총연합회도 2013년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를 지난 31일 오전 7시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성도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렸다.

기하성 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인도한 1부 예배에서 엄신형 목사의 개회선언, 안명환 목사(예장합동 부총회장)의 개회기도,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가 대회사를 전했다. 또한 하태초 장로의 대표기도, 박홍자 장로의 성경봉독 후 조용기 목사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란 제하로 설교했다.

이 자리에서 조 목사는 “부활이자 생명이 되신 예수님께서 우리 속에 와 계셔서 부활의 열매를 나눠주셨다”면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사망을 철폐하셨으므로 더 이상 사망이 우리 옆에 다가올 수 없고, 우리를 위해 하나님 곁에서 기도하고 계시는 주님 때문에 우리는 이제 끝없이 감사할 일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승렬 목사와 정학채 목사, 윤종관 목사, 김용도 목사, 황덕광 목사가 △국가와 대통령을 위하여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북한복음화를 위하여 △남북평화통일을 위하여 △WEA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각각 기도했다.

유종환 기자  yjh44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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