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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수수와 불조승호 선교사(차드)
기독교한국신문 | 승인 2013.03.20 10:47

차드에서 젤 잘나가는 공장은 코카콜라와 맥주공장입니다. 둘 다 외국기업입니다. 국내기업으론 면화와 설탕공장이 있지만 목화산업은 오래 전부터 사양길에 접어들었고 설탕공장은 국내수요도 다 충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가내수공업 수준(?)을 못 면하고 있습니다.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이곳 차드에는 코카콜라보다 싸고 건강에도 좋고 갈증해소에도 더 탁월한 것이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그건 사탕수수입니다. 사탕수수의 진가는 심한 갈증을 경험하지 않으면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적당한 노동으로 피곤한 사람만이 단 잠을 알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나 할까요? 차드 사람들이 주식으로 먹는 음식은 많이 기름집니다. 그래서 저희는 먹고 나면 심한 갈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또 더위에 온 몸이 땀에 젖고, 몸에서 솟은 소금기둥이 등줄기 옷자락을 하얗게 염색할 때 몸은 끝없는 갈증을 느낍니다. 이때 사탕수수는 어떤 이온음료보다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이것을 이 곳 모나미FM 건축현장에 와서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사탕수수가 이곳에 있는 이유를 비로소 알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의 사람들의 필요를 아시고 미리 마련해 두신 여호와이레입니다. 덥지만 마실 물이 많지 않은 이들에게 주신 선물(선한 물), 열대지방에 야자수가 있듯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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