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주요뉴스
한기총 대표회장 임기 둘러싼 논란 고조긴급임원회의 통해 2년 임기 그대로 가기로 결의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홍재철 대표회장의 임기논란과 관련, 지난 7일 긴급임원회를 열어 “한기총 정관에 임기는 2년이라 명시된 만큼 대표회장 임기는 2014년 1월 30일까지다”고 재확인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홍 대표회장의 임기는 지난 1월 31일부로 종료됐다. 문광부가 바뀐 정관을 허가한 시점이 지난해 10월 10일이기 때문에 홍 대표회장은 변경 전에 당선되었기에 문광부가 허가한 정관이 아닌 변경 전 정관을 따라야 한다는 입장이다. 결국 문광부에 따르면 한기총 대표회장 자리는 올해 1월 31일부터 공석이 된다.

하지만 한기총은 지난 2012년 2월 14일 제23회 정기총회에서 통과된 정관 개정안을 그대로 적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공개로 치러진 이날 긴급임원회에서 제18대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의 임기는 (정관상) 2년으로 돼 있음과 임기는 2014년 1월 30일까지임을 재차 확인했다.

단 문광부가 제기한 대표회장 임기 2년을 골자로 한 현 정관을 허가한 시점이 지난 2012년 10월 초였으므로 그 이전에 당선된 홍 대표회장의 임기는 올해 10월까지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변호사 등을 통해 법률 자문을 의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누군가가 이의를 제기해 대표회장 선거가 또다시 치러질 경우 발생할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당초 2년 단임으로 홍 대표회장 임기가 정해졌지만, 문광부의 유권해석으로 자칫 대표회장 선거를 또다시 치러 홍 대표회장이 재당선될 경우 무려 3년 동안 대표회장직을 수행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물론 한기총이 긴급임원회의를 통해 현 체제를 그대로 이어가기로 했지만, 향후 좀 더 지켜봐야 된다는 반응이다.

유종환 기자  yjh4488@hanmail.net

<저작권자 © 기독교라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종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기독교라인  |  등록번호: 서울, 아04237  |  등록·발행일자: 2016년 11월 23일  |  제호: 기독교라인  |  발행인: 유달상  |  편집인: 유환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유환의  |  발행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순라길 54-1, 3층(인의동)  |  02)817-6002 FAX  |  02)3675-6115
Copyright © 2021 기독교라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