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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전하는데 기여제26회 기독교문화대상 시상식 개최
   

박재훈, 신동원, 김선란, 윤학렬 수상

기독교문화예술원(총재 김삼환 김용완 목사) 주관, 세계성령중앙협의회(대표회장 유순임 목사) 주최로 지난 한 해 동안 문화예술 각 분야에서 기독교 정신을 담아낸 작품과 작가를 선정, 시상하는 제26회 기독교문화대상 시상식이 지난 2월 21일 오후 3시 백석아트홀에서 열렸다.
각 부문의 수상자는 △음악부문 오페라「에스더」「유관순」「손양원」과 오백여곡의 찬송가를 작곡한 박재훈 △오페라부문 「아이다」테너 신동원 △국악부문 경기소리 「아리랑」 명창 김선란 △영화부문 「철가방 우수씨」의 감독 윤학렬이다.

1부 수상작공연에서는 국악부문 수상자 명창 김선란과 테너 정호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2부 시상식에서는 김용완 유순임 권태진 안준배 김창곤목사가 순서를 맡아 진행되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 상금, 메달이 수여되었다.

오페라부문 수상자 테너 신동원은 호소력 있고 힘찬 고음을 정확한 테크닉으로 전달하여 세계의 메이저 오페라 가극장에서 동양인으로는 매우 드문 드라마틱한 역으로 오페라 ‘투란토트’ ‘아이다’ 등의 주역을 맡으며 국위선양은 물론 현재 세계 오페라계의 중견가수로서 인정받고 있다. 어려서부터 독실한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나 교회음악사역에도 충실히 봉사하며 교회순회음악회 등으로 교회음악발전에도 기여하였다.

신동원은 “무대 위에서 노래 할 때마다 어깨 위에서 함께 해주신 주님께 영광과 감사를 돌리며 스승이신 박인수 선생님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작지만 누군가에게 감동을 줄 수 있고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현재 미국에서의 바쁜 공연 일정 관계로 신동원의 부인께서 대리수상을 하며 수상소감을 함께 전했다.

국악부문 수상자 경기명창 김선란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로 ‘천년의 소리 아리랑’을 테마로 한 공연과 연주에서 경기 소리를 기반으로 아리랑의 민족 혼을 전수하였다. 아리랑의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계기로 아리랑 세계화에 기여하였고 장대현 아리랑, 판문점 아리랑, 미주아리랑의 연주로 아리랑의 기독교 토착화에 기여하였다.

김선란은 “ ‘위기는 곧 기회’ 라는 말이 있다. 지난 몇 년간 저에게 찾아온 어려움을 확고한 결단과 믿음으로 맞설 수 있게 용기를 주고 격려해주신 안준배 목사님을 비롯한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섬김의 따뜻하고 순결함과 간곡함이 녹아들도록 앞으로 더욱 더 우리의 소리 ‘천년의 아리랑’을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라 여기고 열심히 부르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영화부문 수상자 윤학렬 감독은 김우수씨의 생애를 영화화한 ‘철가방 우수씨’를 통해 각박한 세대에 나눔과 희망의 메시지로 작은 예수의 삶을 전하였다. 제작과정에서도 재능기부의 장을 펼쳐 진정한 나눔을 일깨웠기에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윤학렬 감독은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라. 이 세가지 말씀으로 무장할 때, 영적분별력이 생기고 공중권세와 대적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생각한다. 그 중 사명자에게는 ‘절대감사’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기도의 제단을 올려, 늘 함께 동역해주신 수많은 신앙의 선배님들, 동역해주신 연기자와 스텝분들, 영화를 제작해주신 (주) 대길 ES 김구회 회장께 수고하셨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음악부문 수상자 작곡가 박재훈은 ‘다람쥐’ ‘시냇물’ ‘어머님 은혜’ 등 한국동요와 ‘눈을 들어 하늘 보라(256장)’, ‘산마다 불이 탄다’ ‘지금까지 지내온 것’ 등 다수의 찬송가를 작곡하고 오페라 ‘에스더 ’ ‘유관순’ ‘손양원’을 제작하여 하나님 말씀과 사랑을 음악으로 완성하고 확장시켰다.

2012년 순교자 손양원 목사의 일대기를 노래한 오페라 ‘손양원’을 창작하여 물질만능주의와 이기주의에 물든 이 시대에 희생, 사랑, 용서의 메시지로 생명을 전하였다.

박재훈은 “이 나라가 주님이 사랑하는 나라가 되려면 손목사님 같은 목회자들이 이 땅 가운데 나와야 되겠다는 생각에 감히 기도하면서 이 작품을 썼다. 저는 우리 한국교회의 부흥에 이 작품이 하나의 작은 동인(動因)이 될 수 있기를 소원한다”며 “주님께서 쓰라고 하셨으므로 순종하며 썼고 주님께서 사용하시리라 믿고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현재 박재훈은 해외 스케줄상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하였고, 5월에 있을 ‘에스더’ 공연 한국 방문 시 메달을 수여하기로 하였다.

한편 기독교문화대상은 1983년 제정되어 26회에 걸쳐 국내 최정상의 문화예술인을 선정 시상하여 기독교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전하는데 기여해왔다.

이재호 기자  ck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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