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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싱크탱크로서 미래의 나침반 역할 감당미래목회포럼 신임대표회장에 취임한 이상대 목사
   
▲ 이상대 목사

“미래목회포럼은 어느 누구를 위한 포럼, 또는 몇 사람만의 포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포럼이 되도록 참여의 폭과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 한국교회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갈 방향을 만들어야 하고, 한국교회를 향한 쓴 소리를 외쳐야 한다.”

최근 미래목회포럼 신임 대표에 취임한 이상대 목사(서광성결교회)는 이 같이 밝힌 후, 지난 13년 동안 미래목회포럼이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상대 목사는 “미래목회포럼이 창립한 지 어느덧 13년이 되었다. 미래목회포럼은 미래를 말할 수 있는 당위성을 그 이름에서 부여받았다”면서 “지난 13년간 한국교회의 싱크탱크로써 한국교회의 향후 10년을 내다보고, 미래를 준비하며, 자기갱신을 통하여 한국교회의 연합과 개혁운동을 통해 중단 없이 개혁주의 신앙을 계승해 왔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이어 “많은 사람들이 미래목회포럼을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어느새 우리도 매너리즘에 빠져가는 것은 아닌지 뒤돌아보게 된다. 이런 조짐이 없는 것이 아니다. 그러기에 새로움을 시도하지 않는다면 무수히 만들어졌다가 사라지는 여느 단체나 또는 기존의 정치 단체와 같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오늘의 한국교회는 교회답지 못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교회가 교회답지 못하고, 목사가 목사답지 못하고, 연합단체가 연합단체답지 못하다는 소리를 듣는다는 것은 얼마나 큰 슬픔인가. 우리 모두는 정답을 안다. 그렇다면 정답을 향해 나아가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질타했다.

이 목사는 “마침 내년에는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해이다. 본질에 대한 문제를 희석시킨 것은 종교개혁이 일어난 배경이 되었다. 종교개혁은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는 몸부림이었다. 이제 한국교회는 교회다움으로 돌아갈 수 있는 절호를 기회를 갖게 되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계기로 개혁과 갱신을 통해 본질로 돌아가는 한국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한 “미래목회포럼은 정치 단체가 아니다. 교단의 배경이 무겁게 누르지도 않는다. 그러므로 아무런 이해관계 없이 한국교회가 하나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한국교회는 그리고 연합단체는 서로를 인정하면서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할 것이다”라고 피력했다.

이어 그는 “동성애, 무슬림, 통일, 다음세대, 출산장려 등에 대하여 한국교회는 하나가 되어야 하고,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 미래목회포럼이 솔선수범하여 먼저 한국교회를 향한 본이 될 것이다. 13년 동안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움을 안고 한국교회를 향한 나침반 역할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은 도농교회 상생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기에 더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상대 목사는 “지난해 4월 ‘이슈 앤 백서’를 통하여 한국교회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듯이 앞으로도 미래보고서는 계속 되어질 것이다. 특히 한국교회의 거룩성과 공공성 회복을 위하여 그리스도인답고, 목사답고, 교회답기 위한 세례교인 이상 이명증서 때 주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 개척성공률 1%라는 시대에 분명한 교회 상을 제시할 수 있는 분립 지 교회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미래목회포럼에는 각계전문가들이 많이 계시다. 그 분들의 소리를 많이 듣겠다. 회원들을 비롯한 한국교회의 관심과 사랑만큼 미래목회포럼은 발전하고 한국교회의 미래는 만들어질 것이다. 적극적인 동참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주실 것을 요청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상대 목사는 “2016년을 맞으며 새로운 도약과 변화의 시기에 미래목회포럼이 이 땅의 기독교정신과 가치관을 구현하며 대안세력으로 넓은 시야, 깊이 있는 접근으로 한국사회와 한국교회의 미래를 열어가고 싶다. 저의 한 가지 바람은 미래목회포럼답다는 소리가 한국 교계에 울려 퍼지기를 기대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재호 기자  ck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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