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주요뉴스
재활복지 특성화학교 ‘나사렛대학교’ 신민규 총장에게 듣는다2020년까지 재활복지 융.복합 특성화 1위 대학으로 발돋움

2012년 대학기관 및 대학특성화 평가 재활복지 부문 최종 인증 획득
현장형, 실무형 교육과 다양한 취업지원 통해 취업 100% 책임경영

   
▲ 나사렛대학교는 2020년까지 국내 재활복지 융복합 특성화 대학 1위, 국내 대학 경쟁력 Top 50, 천안아산 대학 학과 경쟁력 Top3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 선봉에 신민규 총장이 있다.
▶나사렛대학교 6대 총장으로 취임한지 1년이 지났다. 총장으로 취임한 후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가. 또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주중에는 학교일에 전념하고, 주일에는 예배인도와 교회 살림을 돌보고 있다. 1분 1초가 아쉽지만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즐겁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비록 쏜살같이 지나간 1년이었지만, 학교로서 큰 경사를 맞이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이 지난해 실시한 2012년 대학기관인증평가 결과 대학기관평가와 대학특성화평가 재활복지 부문에서 동시에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나사렛대가 대학 및 재활복지 특성화부문 브랜드 가치와 대외 경쟁력을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덧붙여 사회에 공헌하는 우수 인재양성의 요람인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기본요건 모두를 충족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나사렛대학교는 대한민국의 교육이념과 기독교정신에 의거, 국가와 인류사회에 봉사하는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교역자 양성을 위해 고등교육, 유아교육 및 국민생활의 기초교육과 종교교육을 실시하고, 국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세계 복음화를 감당할 사역자를 양성하고, 국가와 인류에 봉사할 지도자 배출을 교육목적으로 하고 있다. 나사렛대학교의 이념과 비전은.

-우리대학은 19세기 미국에서 발생한 존 웨슬리의 성결운동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국제 나사렛교단(Church of the Nazarene)에 의해 1954년에 설립되었으며,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소속의 유일한 고등교육기관이다. 기독교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긍휼사역(Compassionate Ministry)로도 표현되어지는 박애사역을 대학의 주요한 사명으로 삼고, 이를 구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론으로서 재활복지 특성화를 선정, 추진해 왔다.

우리대학의 핵심가치는 바로 도울 수 있는 인재 양성이다. 개인적으로는 4년간 각자 소속된 학과에서 교수님들의 가지고 있는 지식을 잘 습득하고 인격적인 하나님, 도우시는 하나님을 만나 학우들과의 관계를 통한 협력하고 섬김과 나눔을 배우는 귀한 학창 시절이 되기를 소망한다. 그리고 4년간의 대학 생활이 시작과 끝이 아니라 삶의 과정이듯이 학창 시절 인격적, 신앙적으로 준비되어 취업 및 진학을 통한 사회 곳곳에서 역할을 감당 할 수 있는 지도자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나사렛대학교는 ‘신학·재활복지 특성화 대학’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통합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나사렛대학교가 일반대학과 달리 국내 1위의 재활복지 특성화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와 나사렛대학교만의 특징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장애학생이 재학(2012.4.1. 기준 376명) 중인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일찍이 우리대학은 장애인 교육에 있어서 남다른 사명과 열정을 가졌다. 국내 대표적인 재활복지특성화 대학이라는 타이틀은 1998년 재활복지를 대학 특성화 부문으로 선포하고, 10년 넘게 꾸준히 추진해온 노력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것은 2012 대학기관평가 인증 우수대학과 재활복지분야 특화대학 선정이라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우리대학의 우수성(특징)은 재활복지분야의 선도적인 교육과 장애학생에 대한 지원시스템도 있지만, 무엇보다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win-win 통합 교육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이다.

우리대학의 Barrier Free 캠퍼스 환경에서 재학생들은 강의실이나 생활관, 캠퍼스 어디에서도 장애학생들과 함께 생활하고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 장애학생 도우미 제도를 통해 돕는 법을 실천하고 자연스럽게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이웃과 공동체를 돕는 능력을 기른다. 장애학생은 장애 영역별, 수준별 맞춤형 지원을 받으며 사회인으로서 당당하게 자립하는 능력을 키운다. 이와 같이 장애학생에게는 편리한 행정지원과 인프라 구축으로 교수학습의 수월성을 보장하고, 비장애학생에게는 장애인과의 공동체험을 하게 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더불어 사는 삶을 실현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 특성화대학뿐 아니라, 일반대학교의 경우도 학생모집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지방대학의 경우 인기학과 몇몇을 제외하고는 정원미달의 경우도 빈번하다. 이런 가운데 나사렛대학교의 2013년 학생모집 현황에 대해서 알고 싶다. 또한 특성화대학교로서 학생모집을 위한 방법과 지방대학으로서 경쟁력을 어떻게 갖춰 나가고 있는지 궁금하다.

-우리대학의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전 세계 53개 나사렛고등교육기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국제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외 학생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또한 청년실업이 화두인 요즘, 취업 또한 대학이 책임져야 할 큰 과제임을 안다. 우리대학은 일찍이 ‘입학에서 취업까지’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현장형, 실무형 교육과 다양한 취업지원을 통해 취업 100% 책임경영을 해 왔다.

이는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 천안아산지역대학 취업률 1위(일반대학 5천명 이상)라는 성과로 나타냈다. 또한 얼마 전 고용노동부로부터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과 대학청년고용사업에서 2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도 이루었다. 이는 향후 대학의 지속가능성과 국제화 추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나사렛대학교는 지성, 영성, 인성을 겸비한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그렇다면 나사렛대학교의 학과별 특성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달라.

-우리대학에는 학부에 41개 학과(전공)와 대학원에 18개의 학위과정이 있다. 학부에는 국내 유일하게 개설된 학과인 인간재활학과, 수화통역학과, 점자문헌정보학과를 비롯해 언어치료학과, 심리재활학과 등 국내 최다 재활복지 및 특수교육 관련 전공을 보유하고 있으며,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물리치료학과, 응급구조학과 등 보건계열과 시너지를 이루고 있다. 국제특성화교육을 위한 오웬스국제대학을 설치,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밖에 기독교, 인문사회, IT, 예체능 계열 등 종합대학으로서의 면모를 손색없이 갖추고 있다.

재활복지특성화 대학답게 학습장애인 특화과정(재활자립학과)과 청각장애인 특화과정(유니버셜캐릭터디자인 전공)을 운영한다는 점도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학과 특성화 정책에 따라 각 학과는 매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작년과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간호학과와 임상병리학과는 전원 국가고시에 합격했고, 특수교사 임용고시에서도 대전수석, 경기수석, 인천수석 등을 배출하며 높은 합격률을 자랑한다. 또한 국내외 주요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혁혁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특수체육학과와 태권도학과, 매년 입시에서 최고의 경쟁률을 갱신하는 실용음악학과 등 학과 경쟁력 또한 날로 커지고 있다. 대학원으로는 일반대학원 및 신학대학원, 재활복지대학원, 교육대학원, 사회복지대학원이 있어 학부과정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관련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나사렛대학교는 지역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지역주민과의 관계설정은 어떻게 하고 있는가. 또 지역주민과 상생하기 위한 노력은.

-우리대학은 재활복지와 장애인 교육복지 분야의 탁월한 교육시스템과 노하우를 가지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의 국제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주요 사업을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및 편의서비스 제공과 지역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1년에는 대학기관 최초로 사회공헌기업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세부적으로 수탁 사업으로 천안시국제화교육특구 운영기관, 천안시외국어교육원, 천안시어린이집, 천안시장애인체육관, 천안시알코올상담센터, 천안시 어린이영어캠프 운영 등을, 장애인 관련 사업으로 사회적기업 ㈜드림앤챌린지 운영, 장애아동체육교실, 재활보조기기 대여 및 지원,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세계장애인문화예술축제 후원, 배리어프리 영화 후원을, 지역 봉사활동으로 나사렛봉사단 운영(클린운동, 농촌일손돕기, 해비타트 집짓기 후원, 스포츠봉사, 연탄나르기, 김장나누기, 보육시설 방문 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나사렛대학교를 한 단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대안은 무엇인가. 덧붙여 향후 대학교의 비전에 대해서 말해 달라.

-우리대학은 복음전파와 박애봉사, 그리고 기독교교육을 통해 재활복지, 국제화/지역화, N형 인재브랜드 영역의 전문화.특화된 대학으로서 2020년까지 국내 재활복지 융.복합 특성화 대학 1위, 국내 대학 경쟁력 Top 50, 천안아산 대학 학과 경쟁력 Top3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시스템의 질을 제고하고, 대학 3대 특성화를 강화하며, 행정지원세스템의 선진화와 재무구조의 건전화를 추진할 것이다.

▶국내에는 기독교정신에 입각해 세워진 대학교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학생모집이나 대학교 발전부분에 있어 많은 부분 취약한 것은 사실이다. 각 기독교 학교들이 어려움을 타계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

-기독교대학의 순수성과 정체성을 되찾는 것이 바로 기독교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역설적으로 들리겠지만 기독교대학의 뿌리와 정신이 이어질 때에 대학이 살아나고 존재가치가 있게 된다. 무엇보다 소외계층을 섬기고 사람을 키우기 위한 노력이 바로 기독교대학의 경쟁력이기에 앞으로도 기독교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사회적 소명을 다하려고 한다.

더불어 교단과의 관계 증진, 영성훈련 및 예배의 기능을 강화하며 구성원의 화합과 자발적인 헌신으로 진정한 기독교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내외부적으로 대학이 처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경영방침으로는,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두어 조직 슬림화와 구조조정을 통해 비용을 줄이고 구성원의 고통 분담을 통해 교육의 질 개선과 대학 특성화 경쟁력 제고를 이룰 것이다.

대담자 유달상 편집국장
사진·정리 유종환 기자

유종환 기자  yjh4488@hanmail.net

<저작권자 © 기독교라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종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기독교라인  |  등록번호: 서울, 아04237  |  등록·발행일자: 2016년 11월 23일  |  제호: 기독교라인  |  발행인: 유달상  |  편집인: 유환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유환의  |  발행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순라길 54-1, 3층(인의동)  |  02)817-6002 FAX  |  02)3675-6115
Copyright © 2021 기독교라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