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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공동선언문 전폭지지 선언한기총 증경회장단 성명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WCC총회 공동선언문에 대한 찬반 엇갈린 반응이 극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한기총 증경회장단이 공동선언문에 대해 전폭지지를 선언했다.

지 덕 목사를 비롯해 이만신 목사, 길자연 목사, 이용규 목사, 엄신형 목사, 이광선 목사, 홍재철 목사 등은 지난 24일 성명을 발표하고, “그동안 보수·복음·개혁주의 교단은 WCC총회에 대해 종교다원주의와 초혼제와 같은 세속주의, 혼합주의, 동성연애, 용공주의, 개종전도 금지주의 등을 이유로 절대 반대해 왔다”면서, “그러나 그들이 개혁주의 신앙 노선을 수용하였기에 금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와 NCCK 총무이며 WCC진행위원장 김영주 목사, WCC한국준비위원회 상임위원장 김삼환 목사, WEA총회준비위원장 길자연 목사가 합의한 ‘공동선언문’을 우리 증경회장단은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류광수 목사 건에 대해서도 “류광수 목사의 건을 한기총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와 한기총이단사이비대책전문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조사했다”면서, “2013년 1월 14일 한기총 실행위원회에서 무기명 비밀투표로 결의하여 발표하고, 만약 류광수 목사에 대하여 또 다른 문제가 있을 때에는 재조사를 조건으로 통과시킨 것에 대하여 우리 증경회장단은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또 “조용기 목사와 그 가족을 고발하여 법정에 세우려하는 세력들에 대하여 통탄을 금치 못하며,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이영훈 목사는 이러한 난감한 시점에서 당회장으로서 모든 책임을 지고 지도력을 발휘하길 바란다”면서, “더 이상 한국교회를 어렵게 하지 말고,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설립자이며 원로목사인 조용기 목사님에 대한 고소를 취하해 한국교회가 납득할만한 결과를 즉각 제시하기 바란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유종환 기자  yjh44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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