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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교회세계대회 본격 준비 돌입정관 통과로 조직위 구성 준비 마쳐
기독교한국신문 | 승인 2013.01.23 12:19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회장 김탁기 목사)가 오는 2016년 그리스도의교회세계대회(대회장 이강평 목사)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협의회는 지난 17일 발기인대회를 갖고, 증경회장들과 임원진을 중심으로 발기인을 구성했다. 또한 세계대회 정관을 통과시킴으로 조직위원회 구성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대회장에 이강평 목사, 준비위원장에 김탁기 목사, 사무총장에 엄만동 목사를 인준했고, 대회까지 남은 3년 동안 순차적으로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대회 주제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하나’로 정하고, ‘사회의 다양한 갈등을 치유하며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므로 주님의 명령인 영혼 구원을 이루고자’하는 것을 목적으로 명기했다.

또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전국교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모금운동을 전개할 것도 결의했다.

발기인대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김탁기 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편무해 목사가 기도하고 문언식 목사가 시편 51편12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문 목사는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자, 초대교회로 돌아가야 한다는 이야기들을 늘상 했지만 해마다 똑같은 표제를 가지고 똑같은 형식으로 살아왔다”면서 “2016년 세계대회를 맞이하려면 우리 자신이 먼저 하나님의 의와 서로를 향한 신뢰를 회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 교단이 서로 멀어진 원인들을 찾아내서 규명하고, 어떤 처방을 쓰던지 새롭게 회복하는 역사를 이뤄야 한다”며 “2016년 세계대회에서 많은 사람들을 볼 때 한국 교단이 적어도 이것을 충분히 해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인사말을 전한 이강평 목사는 “세계대회를 한국에서 열게 하신 것은 하나님이 우리 교단에 발전의 기회를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그리스도의교회 3개 교단이 함께하는 만큼 용광로와 같은 융화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지방에 성도 10명도 안되는 교회가 한국에서 세계대회가 열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난 8월부터 모아온 300만원을 발기인대회를 위해 총회에 보내왔다. 너무 큰 감동을 받았고, 10억 원 모금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며 “내 자신을 내려놓고 세계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면 우리가 바라는 그리스도의 계절이 올 줄 믿는다”고 했다.

예배에 이어 개회된 회의는 이강평 목사의 사회로 유봉현 목사가 기도하고, 발기인 발표가 있은 후 안건토의에 들어갔다.

이날 발기인들은 ‘2016 그리스도의교회 세계대회 정관’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조직위원회 발족에 힘을 실어줬다.

한편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는 오는 3월 중순에 세계본부 임원과 한국교회 지도자들을 초청해 2016 세계대회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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