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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초자 목사] 역사교육 앞장서서 선도하자
기독교한국신문 | 승인 2013.11.27 15:20

   
▲ 정초자 목사
중국 외교부는 19일 안중근의사가 중국에서도 존경받는 저명한 항일의사라며 외국인 기념시설 규정에 따라 안중근의사 표지석 설치 관련 작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외교에서 이야기 되었던 것으로 중국정부는 안중근의사 표지석 설치 진행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안중근의사 표지석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중국 하얼빈역은 지난 1909년 10월에 안중근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지점이다. 그동안 간단한 안내판 하나 없던 이곳에 안중근의사의 업적을 기리는 표지석이 세워지는 것이다. 

표지석과 관련해 일본정부는 불편한 심정을 서슴없이 드러내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이를 문제 삼았고,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등 일본 당국자들도 안중근의사를 범죄자로 비하하는 등 망언을 쏟아내고 있다. 전쟁 범죄자들의 혼을 모은 야스쿠니 신사에서 참배하는 일본인들이 안중근의사를 범죄자 취급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이미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 등 다양한 단체에서 안중근의사 비하 발언에 규탄대회를 열어, 망언에 대한 일본정부의 즉각적인 사과를 촉구했다. 

일본 교과서에는 식민지가 아닌 약소국에 대한 원조(도움)로 표현하고 있고, 위안부 문제, 독도 문제 등 자신의 입맛대로 역사 교과서를 만들고 있다. 자라나는 일본의 청소년들에게 잘못된 역사관을 심어주고 있다.

한국교회 안에서도 안중근의사 등 우리나라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역사의식을 갖고, 제대로 인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시킬 필요가 있다. 한국교회의 역사가 중요한 것처럼 한국의 역사도 중요하다는 인식이 필요하다. 한국교회가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할 때 사회도 교회를 우러러 볼 것 이며, 하나님의 복음이 온 세상에 퍼질 것이다.
문막벧엘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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