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교계이슈
“종이 지옥가면, 성도는 100%?”... 나눔영성원 김장로의 ‘직통계시’ 문제▶ “주님이 저에게 그랬어요.” 설교 1편당 10여 차례 이상 언급
오명옥 | 승인 2021.08.02 15:09
▲ 전남 곡성군 죽곡면 삼태리에 소재한, 곡성 나눔영성원(사진: 위성 네이버 맵)

김 장로가 설교하니 ‘직통계시’가 춤을 춘다. 문제의 ‘직통계시’ 설교에도 교회는 곡성 나눔영성원(원장 김헌식 장로), 파주 나눔교회, 전주 씨앗나눔교회 등 세 곳으로 확장되었다.

“부인이 김 장로의 (직통계시) 설교에 넘어가 가정이 파탄 지경에 있습니다. 아무리 반대해도 말을 듣지 않습니다.”(어느 남편의 제보) 피해 제보자가 가서 직접 보기도 하고, 듣기도 했지만 아무래도 이상하다는 것이다.

지난 6월 23~28일 곡성 나눔영성원 부흥회가 있었다. 유튜브 채널이 있음에도 일부공개로 진행하였다. 교인들만 그 시간에 접속해 보고, 예배가 끝나면 없어지는 형식이었다. 삭제한 것이다.

김헌식 장로는 설교 한 편(1시간 30분) 당, “주님이 저에게 그랬어요.” "보여주시고"를 10여 차례 이상 언급하였다.

 
▲ 김헌식 장로, 지난 6월 23~28일, 부흥회 장면(사진: 나눔영성원 영상)

김 장로, “종이 지옥가면, 성도는 100%”

2021.06.23. 회개와 천국 복음, 저녁예배(“주님께 합한 사람”(창 1:26)): (38:46~40:50) 천국과 지옥에 대하여, 그전보다 더 깊이 요즘에 주셔서 들어가 보면, 여러분, 주의 종이 지옥에 가면, 성도들이 지옥에 가는 것은 100%이다. 이것은 제가 사역 시작하기 전부터 보여주신 것인데, 지금까지도 똑 같다. 변함이 없다. 그런데 주의 종이 천국 가면, 성도들은 각자의 신앙에 따라 천국에 간다. 말씀을 가지고 창조하시고 운행하시고 이루시기 위해 주님이 오셨다. 모든 것의 기준은 말씀이다. 주의 종은 말씀을 나누는 사람이다. 그런데 이 사람이 씨를 잘못 뿌리면 다 죽는다. 주님은 네가 말씀을 이루려고 한다면 주님처럼 종이 돼라, 그렇지 않으면 말씀을 못 이룬다고 하셨다.

(42:52~45:00) 주님이 저에게 그랬어요. (사 37:36 관련) 야~ 히스기야가 일한 것이 없어, 누가 일하게 하셨냐면, 여호와 하나님이 일하신 것을, 히스기야는 보기만 한 것이다. 주님께 합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삶이 따라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말씀 많이 본다고, 기도 많이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다~ 과정이 있다.

 

“주님이 저에게 그랬어요” 1시간여 동안, 10번 이상

▲ 6월 23~28일, 부흥회(사진: 나눔영성원 영상)

2021.06.23. 회개와 천국 복음, 저녁예배(“주님께 합한 사람”(창 1:26)): (19:4~19:28) 이번 성회를 준비하면서, 주님이 저에게 너희들이 복 받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고 하셨다. 그 이유가 뭐냐면 나(주님)에게 합한 너희가 되어야 하는데, 너희들의 신앙을 보면, 거꾸로 돼 있다는 것이다.

(20:15~20:47) 이것을 주님이 너무 안타까워하신다. 잘 들어보세요. 이렇게 주님이 말씀하셨어요. 자녀들이 엄마 아빠 이리 와 봐? (손짓을 하며) 여러분, 자녀가 부르는 것이 맞습니까? 찾아가는 게 맞습니까?... 우리의 신앙은 어때요? 여러분은 어떻게 신앙생활 하고 계세요? 이것부터 잘못됐다는 겁니다.

(24:14~24:51) 잘못된 신앙 관념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주님이 저에게, 지금은 마귀도 속일 수 있으나, 그렇게 보일 수는 있으나, 결국 열매는 다르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면 왜 변질되느냐? 주님이 말씀하시길, 마귀도 속인다고 말씀하셨다. 너희들이 속는 것 뿐이라는 것이다.

(31:01~31:35) 주님이 저에게 이랬어요. (사 37:1, 아직도 자신의 옷을 찢지 않았다면) 너는 굵은 베옷을 입을 수가 없어. 네가 굵은 베옷을 입기 위해서 네가 높아진 옷부터 찢어! 그리고 난 뒤에 굵은 베옷을 입어야 만이 여호와의 전으로 갈 수가 있어.

(32:05~32:27) 회개요? 주님이 저에게 이번 성회를 준비하면서, 영적인 부분을 조금 터치하면서 거짓 회개 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너무나 거짓된 회개들을 많이 하고 있다고 하셨어요.

(35:12~36:15) 주님이 이랬어요. (주님)에게 합한 사람이 되려고 하면, 주인은 주님이고 나는 종이 되지 않으면 절대 합한 사람이 될 수 없다. 주님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던 것이 종이셨기 때문이다. 말씀의 종으로 오셨다. 종이기 때문에 말씀을 이루려고 오셨다는 것이다. 우리도 말씀을 이루어가야 한다.

(46:11~47:50) 주님이 보여주시는 것을 보니까,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기도는 한다. 어떤 기도를 하느냐면, 자기 뜻에 하나님이 합해 주시기를 기도한다. 뜻을 정하고 이루어주셔야 된다고 기도한다. 그러면서 주님이 보여주신 것이, 야~ 자녀가 부모한테 와야 되지, 자녀가 부모에게 오라고 하면 잘못된 자녀가 아닌가? 자녀가 바른 길로 가는 것인가? 주님께서 저에게 그것은 아주 나쁜 것이여, 아~주 나쁜 것이라고 하셨다.

(48:18~49:10) 주님이 저에게 어떤 마음을 주시냐면, 호래자식이라고, 그런 신앙생활을 네가 하고 있지는 않느냐? (그러셨다.) 여러분은 그렇지 않은가?

(53:02~54:10) 그러면서 주님이 그랬어요. 오늘부터 기도할 때 가장 먼저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르는 사람이 되기 위해 기도하고, 합한 자가 되라고 하신다. 하나님의 형상은 말씀 자체요, 천국이 목적이요, 영의 생명이라고 하신다. 하나님의 형상은 말씀 자체이다. 또한 천국이 목적이고, 영의 생명이 전부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형상의 전부이다. 이렇게 사람이 만들어져야 합한 자가 된다.

(58:01~01:00:30) 저는 요번에, 이번 주에 (말씀을) 주실 줄은 모르겠는데, 왜? 첫 사람 아담은 흙으로 만들었는데, 하와는 갈빗대를 취해 만들었을까? 이것을 조금 더 말씀을 많이 했습니다마는 보여 주시면서 제가 참 놀랐어요. 우리는 절대적으로 만들어져 가야 될 과정에 주님께 합한 사람이 되기 위해 만들어져 가야 한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그래서 목사님이든 교수님이나 총회장이나 성도들이나 누구든지 말씀을 따라 그 모양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드셨음을 말씀하신다. 그 모양대로 살지 않으면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니라고 하신다.

▲ 지난 2018년 부흥회 장면

자기 생각을 ‘계시의 말씀’으로 착각하는 듯

2021.06.24. 회개와 천국 복음, 저녁예배: (14:40~15:15) 왜 신앙생활 하면서 말씀이 열리지 않고, 영이 열리지 않을까? 주님이 저에게, 여호와와 네가 함께하라고~(하셨다.) 중심에 뭐가 있는가.

(17:20~18:00) 이 말씀을 오늘 강력하게 주님이 저에게 주셨다. (출 12:14)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킬지니라. 여러분은 지키고 있는가? 일회용 아닌가. 주님이 이랬어요. 이 말씀을 아는 자도, 받아들이는 자도, 생각하는 자도 없다고 하셨다. 왜? 일회용으로 끝나기 때문에.

2021.06.25. 회개와 천국 복음, 저녁예배(“주님께 합한 사람”(계 3:19~20)): (08:00~13:00) 주님이 오늘 저에게 네가 물을 (컵에) 따랐을 때, 어떤 물이 나오지? 검은 물이야? 흰 물이야? 선한 물이야? 죄악된 물이야? 여러분도 무엇을 보는가에 따라 속에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있다. 속에 예수가 있는지? 마귀가 있는지? 보면 안다. 아주 간단하다. 주님께서 너무 쉽다고 하셨다. 주님께서 이렇게, 야, 물을 한 번 따라봐? (하셔요) 남을 시기하고 판단하는 물과 썩을 것을 가득 담고서도 속에 예수가 있다고 한다. 그것은 거짓말이다. 주님께서 그러셨어요. 아무리 물병에 의해 안 보인다고 해도 물을 따라보면 알 수 있다. 주님이 저에게, 따라보니까 말투, 생각, 보는 것, 듣는 것, 행동을 보니까 까만 것 밖에 없더라(하셔요). 영과 육은 다르다.

특별계시인 성경은 이미 최종 완결, 완성, 충족되었다. 정확무오한 말씀이다. 성경 외의 일 개인의 체험에 불과한 자가당착적 직통계시를 성경말씀과 동일시해서는 안된다.

 

영은 주님의 것, 하나님 자체다. “나는 엄청난 영이 열렸다!”

2021.06.25. 회개와 천국 복음, 저녁예배(“주님께 합한 사람”(계 3:19~20)): (21:00~25:10) 주님은 오늘도 저에게 앉아서 두드리시는 것이 아니라 서서 문을 두드리신다. 천국도 문을 얘기하신다. 주님도 문이라고 하셨다. 이번 성회를 통해 영적인 것이 열리기를 원하시는 분 손들어 보세요. 네, 다 들었어요. 영과 육은 다르다. 주님이 저에게 이랬어요. 네가 영이 열리기를 원한다면...

(26:38~29:00) 여러분, 영이 열리기를 원하는 사람? (손 들어보라며) 손 들었는데, 다 거짓말이야, 내가 봐도 거짓말인데 주님이 보면 더 거짓말이야, 제가 오늘 밥 먹으면서도 얘기했는데 영이 열리는 사람은 이유가 있고, 영이 안 열리는 사람도 이유가 있다. 영이 열렸다지만, 얼마나 잘못된 영을 가지고 장난을 치고 있는지? 그런 말 하지 마세요. 영이 열린 사람은 마음속에 시기, 질투, 다툼이 없어요. 영은 주님의 것이에요. 하나님 자체에요. 주님께는 시기, 질투, 다툼이 없어요.

(48:15~49:37) 영이 열리면 주님은 나의 주인이라는 확신이 옵니다. 영의 주인은 하나님 자체이시다. 저는 기도하다가 뭔가를 보고, 그것 가지고 영이 열렸다고 하지 않는다. 그것 가지고 영이 열렸다고 하면, 저는 엄청난 영이 열린 사람이다. 여러분의 심령까지도 보게 하시니, 얼마나 열렸겠어요. 그러나 그것 가지고 영이 열렸다고 하지 않는다.

2021.06.26. 회개와 천국 복음, 저녁예배: (28:55~29:25) 제가 영이 그냥 열린 줄 아십니까? 천만의 말씀, 아직 육을 잡고 있는 한, 영은 안 열린다.

2021.06.27. 회개와 천국 복음, 저녁예배: (05:20~07:15) 영의 사역을 모를 때는 자신을 드러낸다. 보여주시고 들려주신 목적은 어깨에 힘을 주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자기가 뭔가를 해서 들리는 것도 아니다. 주님이 나(주님)~ 그것 때문에 보여주시고, 음성을 들려주신 것이 아니라고 하신다.

2021.06.29. 회개와 천국 복음, 저녁예배: (30:50~32:40) 주님이 저에게 그랬어요. 주의 종들이 양의 문이 뭔지도 모르고 있다고... 주님의 탄생, 죽으심이 양의 문이다.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면 통과 못한다. 그러면서 주님이 사역하시는 것을 보여주시는데, 가지신 것이 아무 것도 없다. 나는 장소도 없지만, 너는 주님의 은혜로 이런 장소도 있잖아. 그래서 눈물을 안 흘릴 수가 있겠는가?

2021.06.30. 회개와 천국 복음, 저녁예배: (10:30~14:15) 주님이 그랬어요. 이 말씀이 어떤 말씀인지 종들에게 물어봐? 말씀을 여러분에게 드리고 가서 3시경에 주님이 일어나게 하시면서, 너희들이 봉사하고, 물질 드리는 것보다 영혼을 사랑하는 것이 더 기쁘다고 하셨어요.

▲ 지난 2018년 부흥회 때, 김장로의 설교를 적은 어느 교인의 노트

▶ 우리 주위에는 이렇게 직통 계시(啓示)를 받았다 하는 이들이 많다. 성경 외의 새로운 계시를 추구하는 신앙은 위험하다. 기록된 성경 말씀의 범주에서 벗어난 개인 체험에 불과한 충동이나 메시지, 내적 현상 등을 직접계시라며 성경의 말씀보다 더 중시하게 될 경우, 자칫 계시를 받았다 하는 개인의 주관적 체험을 더욱 의지하게 되고 신뢰하게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그것을 보고 듣고 배우는 이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쳐 제2, 제3의 신비주의자들을 양산할 수도 있다. 직통계시는 이미 이단으로 규정되었다.

지난 2018년에도 성경 외의 직접 계시를 주장하며 자신의 설교를 ‘영의 말씀’이라며 전하는 전남 곡성 ‘나눔영성원’(원장 김헌식 장로) 관련 기사를 게재한 바 있다. 당시에도 김 장로는 직통계시로 문제가 있었다.

“영은 하나님 자체다”, “나는 엄청난 영이 열렸다”, “심령을 본다”, “주의 종이 지옥 가면 성도는 100%다”, “천국과 지옥, 사역 전부터 보여주셨다”... 빗나간 영성의 결과물이다. 자칫 자신을 신격화 하거나 자신이 받았다 하는 직접계시에 순종하지 않을 경우, 그것을 하나님께 대한 불순종으로 간주할 수도 있다. 때문에 교인들이 그의 설교에 예속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 성경연구 없이 자신이 받았다 하는 직접계시 위주의 설교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확인차 곡성 나눔영성원에 연락을 취했으나, 답변이 없었다.

오명옥  omyk7788@daum.net

<저작권자 © 종교와 진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명옥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제보상담광고문의회원전용게시판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도신로 244 2층  |  대표전화 : 02)6225-7001~3  |  팩스 : 02)6225-700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오명옥
사업자등록번호 : 108-92-16892  |  잡지사업등록번호 : 영등포, 라00387  |  신고증 : 제2013-서울관악-0299호  |  대표 : 오명옥
Copyright © 2021 종교와 진리.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