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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출!... ‘전능신교’에 의해 한국으로 끌려간 아들을 찾습니다!▶ 이 사람이 맞나요?
오명옥 | 승인 2021.07.29 18:49

지난 7월 26일, 중앙일보에 다음과 같이 사람을 찾는 광고가 실렸다.

▲ 7월 26일자 중앙일보 광고

▶ 아들: 최다위(37세), 2013년 ‘전능신교’에 의해 한국으로 끌려감. 

그 후부터 아무 소식이 없고, 한 번도 아들을 보지 못했다.

성격이 좋고, 인품도 좋고, 부모님께도 효도를 잘 했다.

아들이 보고 싶다. 아들의 안전이 근심된다.

지금 나도 많이 늙어 건강도 예전과 같지 않다.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자식이 일찍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 혹시 저의 아들에 관한 소식이 있으면 꼭 좀 연락주세요.

 

“이 사람이 맞나요?” 

▲ 강원도 횡성, 전능신교 건물에 있는 아들 최다위

필자가 취재 당시, 강원도 횡성 ‘전능신교’ 건물에서 만났던 사람이다.

나중에는 필자와 ‘전능신교’ 측 간 마찰이 생겨, 건물을 나오려는 순간에 여러 남자 신도들이 필자를 둘러싸고 가지 못 하도록 막는 일이 있었는데, 경찰의 도움 없이는 위험한 순간이었다. 당시 그 중의 한 사람이다.

인상이 강해서 기억하고 있다.

어느 분의 제보로 광고문을 받은 순간, 여러 경로를 통해 광고를 내신 분께 연락하였으나 아직까지 응답이 없다.

아들을 보고 싶어 하시는 부모님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아들은 강원도 횡성, 전능신교 건물에 있습니다.”

전능신교(전능하신하나님교회, 동방번개) 집단에서는 ‘난민팀’을 운영하며 계획적으로 신도들을 무비자로 한국에 입국시켜 가짜난민신청을 하도록 하였다. 1천여 명의 신도들이 그런 식으로 난민신청을 하여 장기체류 중이다.

대부분 중국의 가정에서 가출하여 온 사람들이다. 그들을 한국으로 끌고 오는데 한 역할을 했던 난민팀 소속의 사람이 바로 아래 중국 흑룡강성 사람이다. 1976년생으로 자신은 H-2 취업비자로 왔다. 체류기간이 2016년까지였다.

▲ 전능신교 난민팀 신도, 같은 중국인들을 가출하게 하여 한국으로 인도했다.

중국인으로 같은 중국인들을 가출하도록 하여 한국으로 보낸 후, 가족들과는 연락두절 하게 해놓고 남의 집 귀한 자식, 시골 농촌에 보내, 온 몸이 새까맣게 타도록 농사짓게 하고 있다.

이제 개정된 난민법이 시행된다. 속히 가출자들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오명옥  omyk778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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