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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교회 건축반대” 거리에 나선, 대전 관저동 주민들▪ 이단 ‘하나님의교회’ 건축 중단아닌, '허가 취소'하라!
이두형 기자 | 승인 2021.02.09 12:25
▲ 대전 관저동 이단 ‘하나님의교회’ 건축 취소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대전 관저동 ‘하나님의교회’ 반대 가두 행진… 50여 명 주민 참여

비대위, 건축 중단 아닌 ‘허가 취소’될 때까지 반대 활동

 

‘하나님의교회’로 인한 수많은 가정 파탄ㅡ 법원 판결

 

헌법 제20조 제1항,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라고 규정하고 있는데, 종교의 자유에는 자기가 신봉하는 종교를 선전하고 새로운 신자를 규합하기 위한 선교의 자유가 포함되고 선교의 자유에는 다른 종교를 비판하거나 다른 종교의 신자에 대하여 개종을 권고하는 자유도 포함되는 바, 종교적 선전, 타 종교에 대한 비판 등은 동시에 표현의 자유의 보호 대상이 되는 것이나, 그 경우 종교의 자유에 관한 헌법 제20조 제1항은 표현의 자유에 관한 헌법 제21조 제1항에 대하여 특별 규정의 성격을 갖는다 할 것이므로 종교적 목적을 위한 언론, 출판의 경우에는 그 밖의 일반적인 언론․출판에 비하여 보다 고도의 보장을 받게 된다고 할 것이다. 따라서 다른 종교나 종교 집단을 비판할 권리는 최대한 보장 받아야 할 것이다...

일부 종교 단체가 종종 사회 문제를 야기한 전례가 있음을 감안할 때 종교단체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은 특정 종교 활동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를 알리고 주의를 촉구하는 것은 공익적 목적이 인정된다 할 것이다. 그러므로,

“십일조를 안 내면 저주받는다고 가르쳐서 재산을 갈취하였다.”

“전도를 안 하면 저주를 받는다고 가르쳐서 가정 파탄을 조장하였다.”

“하나님의교회 안상홍증인회를 나가지 못하게 하는 남편을 마귀하고 가르쳐서 이혼을 조장하였다.”

“하나님의교회 안상홍증인회에서는 이 땅의 가족은 가짜고, 하늘 가족만이 진짜라고 가르쳐서 가정 파탄을 조장하였다.”

ㅡ 이러한 표현에 대하여 명예가 훼손되었다고 보기 어렵다. 

 

법원에서, '하나님의교회'(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구 안상홍증인회, 장길자)로 인한 피해자들의 시위로 인하여 명예가 훼손되는 정신적 손해를 입었다며 총회장 김주철 씨가 제기한 위자료 청구 소송에 대하여, 이유 없으므로 모두 기각 판결한 내용이다.

이러한 집단이 이웃에 들어온다 하니,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결사 반대"하고 있는 것이다.

▲ 지난 6일, 관저동 1576번지 내, 이단 ‘하나님의교회’ 건축을 반대하는 가두 행진 모습.

대전 관저주민들, 이단 ‘하나님의교회’ 건축ㅡ 결사 반대!

 

대전 서구 관저동 ‘하나님의교회’ 신축 공사가 반대 여론에 의하여 잠정 중단됐지만, 완전 취소 결정이 될 때까지 관저 주민들의 무기한 집회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단 ‘하나님의교회’ 건축 저지 관저 주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에 따르면, 현재 관저동 1576번지에 건축 중인 ‘하나님의교회’가 잇따른 민원으로 공사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취소를 요구하며 가두 행진을 비롯한 집회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비대위는 평일 대전 서구청 집회에 이어 매주 토요일 오후 관저동 일대를 거닐며 건축 허가 철회를 요청하는 가두 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비대위 관계자에 따르면 “비대위는 지난 4일 장종태 대전서구청장과 회담을 갖고 ‘하나님의교회’ 건축의 잠정 중단을 이끌어 냈지만, 반대 운동은 공사가 완전 취소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면서 “설 연휴 이후에는 교회와 서구청 관계자의 추가 면담이 예정되어 있지만, 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오롯이 건축 허가를 취소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약 한 달 가까이 평일과 주말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데, 사안이 점차 알려지며 가두 행진에 참여하는 주민은 계속 늘고 있다”면서, “집회에 참여하는 이는 특별한 사람이 아닌, 이단 종교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자 하는 마음에, 유모차를 끌고 나온 젊은 부모와 이웃의 평범한 주민뿐”이라고 덧붙였다.

▲ 지난 6일, 관저동 1576번지 내 ‘하나님의교회’ 건축을 반대하는 가두 행진 모습.

한편, 비대위는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구청 앞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관저동 일대 가두 행진을 예고한 가운데, ‘하나님의교회’ 건축이 완전 취소 결정이 날 때까지 집회 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한다. 

이두형 기자  truth12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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