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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야쿠자” … 美 통일교 문형진의 비유
이두형 기자 | 승인 2020.09.22 15:49

▪ “트럼프와 야쿠자”... 비슷하다는 것이 아니라, 트럼프를 반대하면 야쿠자, 폭도, 좌파라는 美 통일교 문형진의 주장이다. 왜 이런 주장을 하는지?

 

▲ 통일교 문형진, 트럼프 대선 캠프에서...(사진: 통일교 7남측 자료)

지난 8월 16일, 미국 펜실베니아 주 모 처에서 트럼프를 지지하는 공화당 집회 때, 통일교 7남 문형진이 대표기도를 하였다.

그는 기도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 최대의 악마와 강력한 힘에 대해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다. 악의 세력이 트럼프와 미국을 망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오늘날 좌익들은 역사를 바꿔 쓰고 있다. 미국 민주당이 이를 선동하고 있다. 다가올 선거에서 좌익들이 승리하지 못하도록 도와 달라.”고 하였다. 美 통일교 측은 지난 2016년 대선 때부터 계속해서 공화당을 지지하며 정치활동을 해오고 있다.

 

▲ 통일교 문형진, 문국진 부부와 에릭 트럼프(Eric Trump, 트럼프의 둘째 아들) 부부

9월 16일 수요예배에서는, “좌파들이 인종차별 주장 위해 흑인들을 이용하고 있다.(인종차별 항의 시위대 향해선 폭도, 테러범이다.) 미국은 1억 명의 시민이 총기를 소유하고 있다. 이것을 와해시키기 위해 좌파들이 총기 소유를 막으려 한다.”고 하였다. 그들을 또 중앙 정부를 점령해 좌경화 하려 한다며 ‘야쿠자’(일본 범죄조직)에 비유하기도 하였다.

그러니까 트럼프를 지지하는 이유가 “총기 소지 자유론”을 펼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통일교 문형진, 문국진 부부의 트럼프 지지활동

문형진은 지난 2016년, 대선 운동 중이었던 당시 대통령 후보자 신분의 트럼프가 문국진(통일교 4남, 총기 회사 Kahr arms의 오너)이 운영하는 총기 가게에 찾아오기도 하였다고 전한 바 있다. 그 무렵 에릭 트럼프(Eric Trump, 트럼프의 둘째 아들) 부부와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하였다. 트럼프와 그의 아들 부부와도 만남을 가질 정도면, 통일교 측이 미국에서 정치 후원금을 어느 정도 내고 있는지 짐작이 가능하다.

 

▲ 태극기 집회에 참석한 통일교 신도들(트럼프 지지하는 모임으로)

문형진 측은 서울에서 있었던 태극기 집회에도 ‘트럼프를 지지하는 모임’이라며 성조기에 통일기를 들고 참여하기도 하였다.

 

▲ 태극기 집회에 참석한 통일교 신도들(트럼프 지지하는 모임으로)

이단 종교집단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정치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신도들은 인원 동원에 이용되고 있고, 총기 소유 반대하며 자신들의 이익에 반하는 주장을 하는 이들을 향해서는 색깔론 공세로 비판하고 있다.

이두형 기자  truth12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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