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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탄압 음모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지지자들, 가짜뉴스 전파
이두형 기자 | 승인 2020.08.19 21:27
▲ 코로나 확진받고도, 턱마스크 하고 웃고 있는 전광훈

전광훈 지지자들이 기독교 탄압 음모라며 “코로나 재확산은 한기총 무력화에 이어 사랑제일교회 파괴 공작이고 테러다!”라는 가짜뉴스를 퍼트리고 있다.

또 사랑제일교회發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는 이미 8.15 광화문집회 이전에 발병했다며, 정부에 책임 전가를 하고 있다.

“사랑제일교회 교인은 병원 가면 음성, 보건소에 가면 양성”이라는 가짜뉴스도 넘쳐난다.

▲ 전광훈 지지자들이 퍼트리고 있는 가짜뉴스

자신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출석 교인이라고 소개한 어느 교인은, “일단 병원에 가서는 정상 체온으로 나왔는데, 보건소에 갔더니 이미 사랑제일교회 출석 교인으로 분류되어 있는 상태였고, 문진표에는 확진자로 되어 있었다. 이미 교인은 무조건 확진자나 격리자 처리 방침이 위에서 내려온 것으로 보인다... 교회가 바이러스 감염의 온상지인 것처럼 만들려는 것이다”라며 극우 보수단체 여러 개의 카카오톡 방에 관련 글을 게시하였고, 이를 또 다른 이들이 펌 글로 나르고 있다.

이들은 또 전광훈 구속 반대와 사랑제일교회를 지키자며 국민 청원도 진행 중이다.

반면, 기독교 내 자성의 목소리도 있다. 18일,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지형은)는 “고통받는 이들을 어루만져야 할 교회가 우리 사회를 고통스럽게 하는 상황이 개탄스럽다.”며 “현재 폭발적인 코로나19 집단 감염의 원인 제공자로 지목돼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사랑제일교회의 전광훈 목사에 대해 보다 확실한 처분을 촉구”하였다. 그러면서, “지난 2019년 8월에 8개 교단(장로회의 통합, 합동, 백석, 고신, 합신 그리고 기감, 기성, 침례) 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가 주요 공교단에 전 목사를 ‘이단 옹호자’로 규정할 것을 요청한 바가 있고, 이전 소속 교단(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백석대신)에서는 전 목사에 대하여 면직 처분을 내렸으나 처분 이전에 독립적으로 교단을 만들어 나갔기 때문에 제명 처분을 내린 바 있는데, 거룩한 복음을 이념에 종속시키고 교회를 정치 집단으로 전락시킨 전 씨에 대해 오는 9월로 예정된 주요 공교단들 총회에서 합당한 조치를 내려달라”고 촉구하기도 하였다.

국내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회장 안용식 목사)는, “전광훈 목사가 애국 운동을 빌미로 발언한 내용이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다고 판단하며 이에 우려를 금치 못한다.”면서 그의 반 성경적이고 비신앙적이자 비신학적인 발언들을 언급하며 “교회와 성도들에게 큰 혼란과 피해를 주고 있어 전 목사는 비성경적 발언을 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한국 교회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전광훈 목사로부터 신앙적으로 나쁜 영향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전광훈 목사의 반성경적 주장들

▪ 성경은 하늘을 보고 온 사람이 쓴 것이며,

▪ 하늘을 보고 온 사람만 성경을 해석할 수 있다고 하며

▪ 자기는 두 번이나 하늘을 보고 왔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계시’와 ‘성경의 영감 교리’를 부정하는 이단설이며 자기를 우상화하는 참람한 주장이다.

<전광훈 설교, 2019년 6월 18일 실촌수양관>

 

▪ 모세가 기록한 모세오경만 성경이고 그 나머지는 성경의 해설서라는 것이다.

▪ 최초의 성경은 모세가 썼다구요 모세. 몇 권 썼어요? 다섯 권. 그걸 모세오경이라 그래.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신명기, 민수기, 다섯 권이죠.

▪ 나머지 성경은 성경이라고 안 해요. 그건 해설집이라구요 해설집.

▪ 어디서? 지금도 유대의 랍비 학교에서는 성경을 다섯 권만 성경이라고 그런다 이거예요. 이해되시면 아멘 (아멘~)

<전광훈 설교, 2019년 6월 18일 실촌수양관>

 

전광훈 목사가 모세오경만 성경이라고 주장하는 논리의 근거는 모세가 하늘을 보고 와서 쓴 것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이것은 성경의 영감 교리를 부정하는 이단설이다.

성경은 영감에 의하여 기록된 것이며 목격에 의하여 기록된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사도와 선지자들을 통하여 성경을 기록하게 하셨으며,

하나님께서 그들로 하여금 성경을 기록하게 하실 때, 전광훈 목사의 주장처럼 그들을 하늘로 불러 올리셔서 하늘에서 뭔가를 보여주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람에게 계시하시고 그 계시를 기록하게 하실 때에,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오류 없이 정확히 기록되게 하신 것이다. 이것이 영감설이다.

성경 66권을 부인하면 이단이다.

하나님께서 사도와 선지자들을 통하여 기록하게 하신 성경의 66권 모두가 성경이며, 이것을 부인하는 자는 이단이다. 모세오경만 성경이라고 주장하는 전광훈 목사의 주장은 너무나 분명한 이단설이다. 또한,

[전광훈 목사 새예루살렘 건축 계획]

▪ 3조원 컨벤션센터 지어서

▪ 매주 200억 수익을 내겠다.

▪ 이 컨벤션센터는 새예루살렘이다.

[전광훈 목사의 새예루살렘 컨벤션센터 교리]

▪ 모세는 하늘의 식양을 보고 성막을 만들었다.

▪ 하늘의 설계도를 보고 온 사람은 땅에 건축한다.

▪ 전광훈은 하늘에서 설계도를 보고 컨벤션센터를 짓는다.

[전광훈 목사의 조건부 시한부 종말론 시나리오]

▪ 전광훈 목사는 한국에 새예루살렘을 짓는다.

▪ 대한민국에서 시작된 복음의 빛이 예루살렘까지 들어간다.

▪ 복음이 예루살렘에 들어가면 종말이 온다.

<전광훈 목사 설교 2019년 6월 17일>

 

▲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회장 안용식 목사) 성명서

전광훈 목사의 이러한 주장은 자기의 개인적인 야심에 영적인 권위를 부여하기 위하여 성경을 임의적으로 해석하는 것이며, 이단들이 잘 사용하는 수법이다.

또한,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절대화 하고, 자기 자신을 우상화 하는 것이다.

설사 전광훈 목사가 본 것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개인의 체험에 영적인 권위를 부여할 수 없는 것이며, 그것으로 다른 사람을 가르치거나 설득해서는 안된다.

또한 전광훈 목사가 봤다는 것이 사실이라고 입증할 증거도 없고, 입증할 방법도 없다. 자신의 주장을 절대적으로 믿으라는 것에 불과하다.

전광훈 목사는 자신이 종말에 관하여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한다.

복음의 빛이 한국에서 시작되어 예루살렘으로 들어가며,

예루살렘의 회복으로 인류 역사가 끝난다는

조건부 시한부 종말론 시나리오를 가르치고 있다.

그러니까,

전광훈 목사는 자신이 계시를 통하여 종말적인 사명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종교적 추종자를 끌어들인 다음, 정치적 언행을 통하여 자신의 추종자들에게 확신을 주고 추종자들을 결집시키는 행태를 보여주었다. 이에 미혹되지 않도록 성도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이두형 기자  truth12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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