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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신교 피해자들, 가짜난민․불법체류자들 신병확보 요청가짜난민․불법체류자들의 신병을 확보해, 그들이 ‘코로나19’에 걸리지는 않았는지, 어디에 머물고 있는지 등 생사 확인과 더불어, 제3국 출국 방지 요청
오명옥 | 승인 2020.03.19 18:50

2013년경부터 7년째에 접어들었다. 어느 날 하루아침에 회사에 간다던 남편이, 한국 제주도로 무비자 출국 후, 장기 체류 목적으로 허술한 난민법 악용, 가짜난민신청 및 행정소송 그리고 이후 패소, 또 다시 재심 신청까지... 그러나 또 기각! 이제는 수년이 지났다. 아직까지 연락두절 상태, ‘코로나19’ 사태 이후 생사(生死) 확인도 어렵다.

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전능신교 피해 가족들은 한국에 머물고 있는 가족들의 안위(安危)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전능신교 집단은, 1973년생 교주 양향빈을 여자 재림주로 믿고 있는 반(反)기독교 집단으로, 반(反)사회적 가정파괴 교리로 수많은 가정들을 파탄일로에 치닫게 하였다. 중국을 비롯하여 한국 5개 기독교 교단들에서 이단 사이비로 규정되었다.

이러한 한국 내 전능신교 집단 신도들의 가짜난민 신청 소송 사건은 1,000여 건에 달한다. 그들 대부분 이제는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국내에 머물고 있고, 그 외의 신도들 중 여권 만료, 또는 비자 재발급 못 한 신도들의 경우,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장기 체류 중이다.

국내 불법체류자들 관리는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의 역할이다. 얼 만큼 그들의 신병확보를 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여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아침에 가족을 잃은 전능신교 피해 가족들의 심정은 마냥 타들어간다.

수년 전, 한국에 가서 1년만 있다 오겠다던 20대 딸은 현재까지 연락이 없고, 젖먹이 아이를 버리고 한국에 가선, 가짜난민신청 후 현재까지 연락 두절된 부인은, 한국 어느 곳에 있는지, 생사(生死) 확인도 되지 않는다.

이러한 피해자들이 지난 2016년부터 한국을 방문, 전능신교 집단을 찾아다니며, 가족들 돌려달라 호소했고, 한국 정부에도 여러 차례 도움을 요청하였다.

그러나 아직까지 전능신교 신도인, 가짜난민․불법체류자 신분의 가출 가족들은 아무런 움직임도 없다.

피해 가족들이 더욱 염려하고 있는 부분은,

혹시나, 전능신교 신도들이 한국에서 ‘제3국’으로 이동했는지의 문제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영원히 가족들과의 만남은 어렵게 된다.

신도들에게 ‘가족관계단절서’를 받았던 전능신교 집단의 악행과 “한국으로 가라”는 교주 양향빈과 조유산의 지령으로, 한국에 무비자 입국 후, 허술한 난민법 운영으로 인하여 더욱 가출 가족을 찾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다.

더군다나 그들이 한국 내, 어느 한 장소에 머물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수시로 이동하며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염려가 되는 것이다. 최근 대전지역의 전능신교 지부는 비어 있었다.

▶ 건물주: 그들이(전능신교 신도들) 비자 재발급을 받지 못해 중국으로 들어간다며 건물을 내 놓았다.

▷ 기자: 언제 쯤인가?

▶ 건물주: 금년 2020년 1월 말이다. 보증금은 며칠 전(3월 초)에 대구 쪽 사람에게 계좌 이체했다.

또 다른 신도의 경우, 제주도에 있었던 사람이, 경기도 부천 소사로 이주했고, 그 곳을 방문했을 때는 또 다른 곳으로 이주한 이후였다. 이렇듯 신도들이 수시로 이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전능신교 한국 본부 측은, 신도들의 모든 것을 주관하고 있기 때문에 소상히 알고 있을 것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비상 사태에 직면해 있는데, 피해 가족들은 한국에 있는 가출 가족들의 생사 만이라도 확인하기를 바라고 있다. 이에 더 나아가 가짜난민, 불법체류자들이 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와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에 전능신교 피해 가족들은 한국 정부에, 가짜난민․불법체류자들의 신병을 확보해, 그들이 ‘코로나19’에 걸리지는 않았는지, 어디에 머물고 있는지 등 생사 확인과 더불어, 제3국 출국 방지, 그리고 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오명옥  omyk778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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