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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이단자 ‘이재록’을 잇는, 만민의 ‘딸’신도들 앞에서는 성결, 헌신을 강조하며 가르치고 있으면서, 실제 본인들은 거짓의 노예가 되어 있는 것은 아닌가?
오명옥 | 승인 2019.08.12 14:30

#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징역 16년형 확정!

대법원(주심 대법관 민유숙)은 2019. 8. 9. 피고인 이재록에 대한 상습준강간 사건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상고를 기각하여, ‘피고인이 당회장으로 있는 만민중앙교회 20대 여성 신도들이 자신의 절대적 권위에 복종하는 심리적 항거불능 상태에 있음을 이용하여 상습적으로 간음하거나 추행하였다는 공소사실을 유죄(일부 공소 사실은 이유 무죄)로 인정한 원심 판결을 확정하였다(대법원 2019. 8. 9. 선고 2019도○○○ 판결).

1. 공소 사실의 요지

이재록은 만민중앙교회의 ‘당회장’으로 교회에서 절대적인 권위를 행사하며 신도들로 하여금 피고인을 신과 같은 존재인 ‘성령’으로 믿게 하였다.

특히 유아기나 아동기부터 만민중앙교회에 다니기 시작하여 이재록을 신격화하는 분위기에서 자라 교회 생활에 전념하는 외에 달리 사회 경험이 없던 피해자들은 ‘이재록의 행위는 곧 하나님의 행위’라고 믿어 이씨의 권위에 절대 복종하는 항거불능 상태에 있었다.

이재록은 이러한 피해자들을 자신의 기도처(서울 광진구 광장동 소재 아파트) 등으로 불러 자신의 종교적인 권위에 억압되어 항거하지 못하는 피해자들의 상태를 이용하여 여러 차례 간음하거나 추행하였다.

또한 이씨는 피고인의 절대 권위에 복종하는 20대 여성 신도를 모아 본인과 영육 간에 하나가 된다는 의미의 ‘하나팀’을 결성하였고, 본인의 기도처에 모이게 한 다음 피해자들의 항거불능 상태를 이용하여 피해자들을 간음하였다.

2. 대법원의 판단

원심의 사실 인정을 받아들이고, 법리 오해가 없음을 확인한다. 징역 16년형 확정!

3. 만민중앙교회 측의 반응

대법원 판결이 선고되자 만민중앙교회 측에서는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하였다.

“편파적이다/ 고소인들의 진술만 그대로 받아들여졌다/ 진실을 외면하였다/ 우리는 당회장 이재록의 진실을 믿는다/ 이재록의 뜻을 좇아 굳은 신앙과 의지로 교회를 지켜나갈 것이다./ 그리고 계속적으로 성결의 복음을 전하고, 이재록의 뜻을 받들어 더욱 힘차게 달려나갈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렇다. 그렇다면, 죄를 성결하다 가르치겠다는 건가?

# 아버지의 길을 걷는 딸

지난 8월 5일, 아버지 이재록의 여신도 상습준강간 혐의 관련, 대법원 판결을 며칠 앞두고 권한 대행을 수행하고 있던 이씨 딸의 과거가 폭로되었다.

폭로된 내용은 지난 2000년, 만민중앙교회 前 남 전도사와 호텔에서 찍힌 사진부터 시작하여, 당시 교제하던 그 전도사와 1999년부터 2009년까지 11년여 동안 부부 같은 생활을 했다는 것이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둘의 관계에서 맺어진 7개월 된 아이를 낙태했다는 내용도 있다. 이는 남자 전도사 본인이 겪은 바를 직접 폭로한 것이었다. 이들의 관계를 알 수 있는 사진 자료들을 보면, 해외를 비롯하여 국내까지 여러 곳을 함께 여행한 사진과 호텔에서의 사진도 공개되었다.

이재록은 그 동안, “설교자가 죄를 짓고 범죄하면 받지 않으신다. 설교자가 성결해야 되고 깨끗해야 된다. 특히 여자들은 깨끗하게 하나님께 드리기 때문에 세상 짝하지 않고 남자 접하지 않고 능력받는 자가 많다. 범죄하면 가증스럽다고 하신다”고 하였다.

그러나 위와 같은 자료들이 공개되자, 이씨의 딸은 직접, “잘못을 저질렀다. 그러나 아버지 앞에 회개했다, 권능이 나타난 것으로 판단하라”고 하였다. 권능이라? 애굽의 10가지 재앙 때에 술사들도 이적을 행했었다.

그리고 만민의 딸은 책임지고 사임서를 제출했으나, 장로회에서는 3개월 근신 처분을 하였다. 유급 휴직이란 평가가 있다.

신격화 된 아버지의 길을 이어받아 걷고 있는 딸의 변명에 불과하다.

신도들 앞에서는 성결, 헌신을 강조하며 가르치고 있으면서, 실제 본인들은 거짓의 노예가 되어 있는 것은 아닌가?

(요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오명옥  omyk778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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