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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호흡은 과학 아니다?…정부, 명칭후원 뒤늦게 취소승인 요건을 위반하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관이나 단체에 대해서는 승인 취소가 가능하다.
종교와 진리 | 승인 2019.07.10 21:12

문화일보에서 발표한 기사이다.

기체조, 단학, 마음수련, 기수련, 기공, 뇌호흡... 등 과학적 근거 부족한 호흡 및 수련법들이 우후죽순 격으로 퍼지고 있다. 이중 단월드라는 뇌호흡 명상법은 대학까지 세워져 있는 상황이다.

문화일보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뇌호흡’ 관련 연구기관이 주최하는 행사에 후원 명칭을 승인했다가 뒤늦게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후원 명칭은 민간단체 행사 홍보 용으로 활용되는 정부기관 명칭·로고 등을 말하는데, 과기부가 과학적 근거에 대한 논쟁이 빚어지고 있는 연구기관에 후원 명칭을 승인해 과학계의 반발을 자초했다는 지적이 있다면서 과기부에서 지난 4월 20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브레인 명상 콘퍼런스’에 대해 후원명칭 승인을 했지만 행사 바로 전날인 같은 달 19일에 이를 취소했다고 전했다.

후원 명칭 승인에 관한 규정 제6조에 따르면, 승인 요건을 위반하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관이나 단체에 대해서는 승인 취소가 가능하다. 그러나 승인 취소가 행사 개최 직전에 이뤄져 주최 측은 이미 행사 준비 과정에서 ‘과기부 후원 행사’라고 홍보를 마친 상황이었다고 한다.

이 같은 사태는 이번 행사 주최 측이 ‘한국뇌과학연구원’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과학계의 반발이 일어나자 발생한 것이다. 뇌과학 연구 권위자로 알려진 A 씨도 콘퍼런스 연사로 초청됐지만 “반발 여론과 국내 뇌과학 연구기관의 공신력을 해칠 수 있다는 지적 등을 고려해 참석 결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과기부 관계자는 “과학계 반발 등 의견 수렴을 거쳐 후원 명칭 승인을 취소했다”며 “뇌과학 연구로 권위 있는 연구기관 ‘한국뇌연구원’과 이름도 비슷한 데다 전문성 부족으로 인해 사전 파악에 문제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한국뇌과학연구원 관계자는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뇌연구원’과 단체 명이 비슷하다는 등 이유로 후원 명칭 승인이 취소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종교와진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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