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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기만(欺瞞)하는 한기총은 해체되어야 한다.이제 한기총은 더 이상 한국교회를 대표할 수 없는 단체가 되어버렸고 이미 돌아올 수 없는 루비콘 강을 건너고 말았다.
현문근 | 승인 2019.05.24 21:28

한기총에 대한 실망은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한국기독교를 대표한다고 자처하던 한기총이 이제는 한국교회를 기만하는 단체가 되어버렸다.

한기총은 언제부터인가 정상적인 교단들이 아닌 교계로부터 또는 이단을 연구하는 기관들로부터 이단 시비가 있는 인사나 단체들을 무리하게 영입함으로 구설수에 오르기 시작하면서 한기총은 교단들과 교회들로부터 신뢰를 잃게 되고 큰 교단들의 이탈로 군소교단들의 모임이 되어버렸다.

정치 목사들이 한기총을 정치화하여 정부 관리들과 밀월관계를 갖기 시작하면서 본연의 자세가 흐트러졌으며 보수 신앙을 지향하는 건강한 신앙인들의 눈 밖에 나기 시작했다.

명예욕이 지나친 인사들이 금권 선거로 총회장이 되겠다고 나서기도 하고 이단사이비들을 영입하여 교계의 반발을 사기도 하던 한기총이 8개 교단에서 이단, 참여금지 등의 규정을 한 ‘사랑하는 교회’ 변승우 목사를 영입하여 구설수에 올라있다.

2019년 5월 3일 이단을 연구하는 6개 단체가 공동 성명을 내고 전광훈 목사가 대표로 있는 한기총이 한국이단단체총연합회로 변질되었다고 하며 해체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SNS(social networking service)에서 많은 사람들이 한기총은 해체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아 성토하고 있다.

물론 신천지 같은 이단․사이비 단체가 한기총 해체를 요구하며 수많은 집회를 하고, SNS를 점령하고, 한기총 해체를 부르짖고 있지만 그렇게 만든 책임 또한 한기총에게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기총의 행보는 한국교회와는 궤를 달리하는 일들로 목소리를 내고 있어 앞으로가 걱정되며 예측불허의 브레이크가 파열된 자동차가 언덕길을 내려오듯 위험천만한 길을 가고 있다.

이제 한기총은 더 이상 한국교회를 대표할 수 없는 단체가 되어버렸고 이미 돌아올 수 없는 루비콘 강을 건너고 말았다.

한국교회의 대표성을 상실하고 이단들의 밭이 되어버린 한기총에는 박윤식(평강제일교회), 장재형(예장합동복음교단), 김노아(김풍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성서), 류광수(다락방전도협회), 인터콥(최바울), 변승우(대한예수교장로회 부흥, 사랑하는 교회), 신현옥 등 많게는 8개 교단에서 이단 또는 이단성이나 참여 금지, 교류 금지, 관계 금지, 예의 주시라는 교단들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된 자들을 납득할 만한 신학 연구나 합당한 수순을 밟지 않고 이단 해제를 해주다가 한기총 이대위가 해체되는 일도 있었다.

물론 한기총과 한교연의 분열 또한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었겠으나 이단 문제와 무관하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현재 한국교회는 신뢰할 만한 연합 단체가 없다는 아픔을 겪고 있다. 한기총, 한교연, 한교총등 단체가 사분오열되어 서로 다른 길을 가고 있어 교회 연합의 신뢰도는 더욱 떨어져 있는 상태이다.

한국교회의 하나 된 건강하고 신뢰할 만한 연합 단체는 언제 이루어질 것인가? 한국교회를 이끌어갈 연합 단체의 새로운 탄생을 기대해 본다. 바라기는 한기총 같은 아주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단체부터 정리하고, 교계의 신뢰할 만한 목회자들이 중지를 모아 새로운 틀을 만들어야 한다.

인천기독교회관 이단대책상담실장 현문근 목사

인천기독교회관 이단대책상담실장 현문근 목사

현문근  sorihy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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