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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500주년 이단과의 싸움은 교리 싸움이다. (Sola Scriptura !)
종교와 진리 | 승인 2018.06.14 21:36

이단 대처는 예방이 최선입니다 - ③

종교개혁 500주년 이단과의 싸움은 교리 싸움이다. (Sola Scriptura !)

종교개혁자들은 우리에게 교리를 신조 혹은 신앙고백서 형식으로 만들어 물려주었다. 목사 안수 시 선서할 때 “ 웨스터민스터 신도개요 및 대소요리문답은 신구약성경의 교훈한 도리를 총괄한 것으로 알고 성실한 마음으로 받아 신종합니까?” 라고 문답한다.

이는 교리의 중요성을 안수 시 다짐해 두는 것이리라. 목회자 자신이 믿고 순종할 뿐 아니라 목회현장에서 성도들에게 가르쳐야할 것을 다짐하는 의식인 것이다. 과연 우리는 목회현장에서 교리교육에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성도들을 가르쳤는가?

프린스톤의 조직신학자 핫지(C.Hodge)는 “이단들은 기회만 있으면 나타나서 성경을 곡해하고 말씀의 어떤 부분을 과장하거나 멸시하는 등 하나님의 말씀을 변질시켜 거짓의 것으로 만들어 버린다.” 라고 지적했다.

교리교육은 16세기 종교 개혁 때부터 강조되어 왔으나 언제부터인가 우리교회들은 이러한 교육을 등한시해왔다. 심지어 일부 목회자들은 교리가 교인들에게 무거운 짐이 된다고 하여 가르치지 않을 뿐 아니라 교리가 신앙생활에 무익하다는 교리무용론까지 들고 나온다.

그냥 믿기만 하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 시류에 연합하고 바쁜 현대인들에게 달콤한 말로 설교하는 것으로 사명을 다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한국교회가 교회 안에서 성도들의 성경적 갈급함을 채워주지 못하자 무료성경신학원, 성경세미나, 성경공부방 등 이단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여 성도들의 갈급함을 채워줌으로 근래 200만 이라는 엄청난 수의 사람들을 이단에 빼앗기고 말았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대책마련에 속수무책이다. 안타까운 것은 그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이단들은 교리대결을 하자고 나서고 있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다.

최근 신천지 같은 이단들이 한국기독교를 대표하는 연합회들 중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목사)에 교리로 승부하자며 공문을 보내고 길거리에 전단을 뿌리고 SNS를 통해 정통교회가 틀리고 자기들의 교리가 맞는다고 소리를 높이고 있다. 어찌 할 것인가?

개혁주의 신학의 특징은 하나님중심, 교회중심, 교리와 삶의 일치 그리고 기독교적인 인생관과 세계관에 강조점을 둔다. 그렇다면 교회는 이런 것들을 체계적으로 성도들에게 교육해야 할 것이다.

교회가 나름 성경공부들을 하고는 있으나 참여도가 낮고 조직적이고 일목요연하게 잘 만들어진 교재가 부족한 상태이다. 반면에 이단들은 다양한 교리교재들을 만들고 계단식 교리공부를 철저히 훈련시킴으로 자신들이 의도하는 대로 잘못된 교리로 세뇌하여 건강한 삶을 망가트리고 있다.

신천지는 실상 교리, 십사만사천 구원의 교리, 하나님의 교회는 미혹의 교리, 교주 신격화교리, 여신사상교리, 종말론 교리가 있고 구원파는 아주 쉬운 구원론, 배타적 교회 관, 임박한 종말론 등 사람들이 잘못된 교리에 한번 빠지면 인지능력을 상실하게 되고 정통교회의 가르침을 부정하게 된다.

“만약 실천이 이론에서 나온다면 , 만약 삶이 가르침에 근거한다면 당연히 잘못된 교리는 하나님과 그리스도에 대한 잘못된 태도를 낳고 결국 왜곡되고 뒤틀린 기독교인의 삶을 초래 할 것이다.”(Van Beelen) 라고 한 것과 같이 잘못된 교리는 행위적으로 나쁜 열매를 맺는다. 많은 사람들이 이단들의 잘못된 교리에 세뇌되어 반성경적, 반교회적, 반사회적인 사람들이 되어 감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제네바교회의 종교개혁자 칼빈은 평생 교리교육에 치중했고 설교를 통해서도 교리교육을 했다고 한다. 오늘 한국교회가 교리교육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면 더 많은 이단들의 공격을 받을 것이고 교리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성도들이 과연 이단들의 공격과 유혹에 견딜만한 자질과 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인가 심히 염려스럽다.

이제 답은 하나 종교개혁500주년을 맞는 이때에 우리들의 이단과의 싸움은 교리 싸움임을 인식하고 정통교회는 모든 성도들에게 교리교육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이단 및 사이비연구/이단상담/이단강의

인천기독교회관 이단대책상담실장 현문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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