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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능신교 신도 180여명 본국 아닌 타국 송환계획 철회하라!정부는 사이비종교 집단의 생리를 알아야 한다.
종교와 진리 | 승인 2018.03.25 09:27

정부가 중국 사이비종교 전능신교 신도들 180여명을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는 본국이 아닌 타국으로 송환할 계획이라고 한다.

어느 날 갑자기 가출하여, 수년 동안 연락이 두절된 채 돌아오기만을 학수고대하고 있는 피해 가족들의 심정이 그렇게도 이해가 되지 않나?

무사증으로 한국 제주도로 입국하여 난민이라며 신청하고, 불허되자 행정소송까지 감행하는 집단의 신도들이었다. 대법원까지 패소돼도 재심 신청을 했고, 2심인 고등법원에서 확정 판결을 받고 끝났음에도 재심 신청을 하면 그것을 유예시켰다. 다시 받아줬다는 얘기이다.

그렇게 한국에서 하세월을 보내는 동안 중국의 피해 가족들은 아예 단체로 가족을 찾기 위해 방한 하기도 하였다. 그 가족들이 계속해서 주장하는 바는 중국에 와도 박해나 핍박 없다! 무범죄자이기 때문에 평화롭게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피를 나눈 가족들의 주장이다.

정부는 사이비종교 집단의 생리를 알아야 한다.

폐쇄적 사이비종교 집단 내에서 개인적 판단 결정은 불가능하다. 철저히 상명하복 식 조직이다. 우리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개개인의 생각과 그들의 의견, 그리고 인권을 중요시 하지만, 사교 집단은 그렇지 않다. 그들 만의 소왕국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조직체계에 따라 집단 공동체로 움직인다.

어떻게 수 백여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동일한 생각과 행동을 취할 수 있는가?

진지한 개별 심리 상담이든,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의사를 심사숙고 해서 반영해야 하고, 그들의 국적에 있는 본국의 의사도 타진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그들 모두는 국적까지 버리지 않은 이상, 한 나라의 공민이고, 가족들이 그곳에서 피말리는 세월을 보내며 속히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그들이 가정으로 복귀해 자녀로서, 부모로서 이행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라는 것이 있다.

그것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우리 정부의 공익을 위한 배려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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