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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似而非) ‘천공’... “용산은 용이 여의주를 물고 오는 곳이라” 주장▶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 풍수지리 샤머니즘에 불과
종교와 진리 | 승인 2022.03.20 16:10
사진: 해당 내용 참고용, 기사와 무관

산세(山勢)·지세(地勢)·수세(水勢) 등을 판단하여 이것을 인간의 길흉화복(吉凶禍福)에 연결해 판단하는 것을 풍수지리‘설’이라 한다. 즉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고 믿는 무속신앙, 샤머니즘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용하다는 무속인들을 찾아 집, 회사, 조상묘... 등 ‘명당’ 자리를 청한다.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고 믿는 것은 그 공간에 어떠한 영들이 지배하고 있어서 그곳에 들어가면 지배를 당하게 된다는 것인데, 악하고 어두운 영이 지배하고 있으면 좋지 않은 일들이 생기고 선한 영이 지배하고 있으면 좋은 일이 생긴다고 믿는 것이다. 민간 무속신앙이나 잘못된 귀신론 사상을 믿는 이들은 그것을 믿고 귀신을 쫓는 의식을 치르기도 한다.

유튜브 ‘정법시대’를 통해 강의하고 있는 ‘천공스승’이란 분이 홍익인간 인성교육 7717강을 통해 ‘용산의 활용 방안’에 대해 다음과 같이 주장한 바 있다.

참석자가 “역사적으로 용산은 오역의 땅이었는데, 활용 방안에 대해” 묻자,

용산기지(주한미군 주둔지, 현재는 평택으로 이전)가 있는 것은 좋은 땅이니까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엄청나게 중요하고 대한민국에는 수도 서울의 세 곱의 땅이다. 이 땅을 가지고 탐을 내고 쓰려고 하는 모양인데, 중요하고 좋은 땅은 나라의 국민들이 전부 다 에너지를 쓸 수 있는 땅으로 만들어야 한다. 거기에는 앞으로 대한민국이 어떠한 나라가 될 것이냐 수도 서울의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할 것이냐 그것을 찾아 그것의 진지(陣地)를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딱 비어 있다. 그것이 뭐냐 문화의 메카를 만드는 ‘공원’을 세워야 된다. ‘문화공원!’ 용산기지 이거는 하나도 다른 것 손대면 안 되고 문화기지를 만들어야 한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문화를 일으킬 장소를 마련하는 것이다. 그것이 비어 있다. 용산에는 용이 와야 한다. 용이 그냥 오면 쓸모가 없고, 여의주(如意珠)를 물고 와야 한다. 여의주는 곧 법이다. 최고의 사람을 용이라고 한다. 최고의 신자, 하늘의 힘도 부르고 땅의 힘도 부르는 최고의 신을 상징한다. 상상의 동물이라고 하는데, 최고의 사람이 됐을 때 용이라 한다. 이 시대는 홍익인간이 출현했는데, 최고의 사람들, 용들이 출현한 것이다. 그것이 남은 게 용산이다. 용산에서 앞으로 문화의 횃불을 들어야 한다. 인류가 여기 와서 연구하고 논 할 문화를 놓을 자리, 그래서 ‘문화공원’으로 설정해야 한다. 다른 어떤 것도 명분을 만들어 거기에 들어오지 못하게 해야 한다. 시민들과 이 나라와 인류의 ‘문화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용산을 함부로 손대면 안 된다. 그러면 엄청난 대가를 지불하고도 다시 비워야 한다. 용산은 사람이 앉을 자리다. 진짜로 인류를 위해 살 사람들이 거기에 앉아 거기에 왕래하며 국제사회를 위해 살 사람들이(앉아야 한다.)... 세계 문화를 꽃피우는 ‘공원’을 할 자리로 기본적으로 만들어 서울 시민의 가슴이고 허파고 심장을 만들어야 되는 곳이다.”라고 하였다.

천공은 정법시대 회원이 된 제자들을 ‘홍익인간’이라 한다. 그러니까 자신들이 최고의 신, 용이라는 것이다.

천공스승(개명전: 이병철)은 그의 강의들에서 이렇게 주장한다.

“(자신이) 윤회를 3번 했다.”
“육신이 없는 神들도 다스린다. 이 사람이 산신들을 이끌고 있다.”
“신들을 이끌고 있는 내가 산신이다.”
“스승님의 사진에서 기운이 나온다.”(액자사진 판매)
“권사도 무당, 목사도 무당, 스님도 무당, 무속인과 박수도 무당”
“성경은 사람이 만들었지, 하나님이 만든 것이 아니다. 예수, 석가, 마호메트 이 사람들은 자신이 깨달았다고 말한 적이 없다. 추종자들이 만든 것이다.”
“지금은 지옥도 문 닫은 지 오래됐다. 갈 자가 없으니 없어졌다. 지옥이 없어졌다.”

 

자칭 신격화 된 ‘천공’은 신앙적 문제만이 아니라 제자들 앞에서 불륜행각이 발각되기도 하였고, 제자의 원 저작물을 마치 자신의 것처럼 사용하여 문제제기 되기도 하였으며, 소속 단체에서 회비유용 문제로 제자들 사이 법적 다툼이 있기도 하였다. 그러니 사이비(似而非)라 하는 것이다.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는 주장은 무속, 풍수지리 샤머니즘에 따른 것이다. 합리적 이성이 과학과 공간을 재창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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