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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안상홍 “여자 조심” 설교 1년 후, 女神으로 둔갑된 장길자... 가짜 ‘어머니 하나님’▶ 하진모tv, ‘하나님의교회 척결운동’... 남자로 태어나 한 번 해보는 거다!
오명옥 | 승인 2022.02.05 20:42
▲ '하나님의교회 척결운동' 벌이고 있는 유튜버 

여동생과 친족들이 이단 ‘하나님의교회’에 빠져 있는 것이 안타까워 그 수렁에서 구해내기 위해 ‘하나님의교회 척결운동’을 벌이고 있는 분을 만났다.

필자: 어떻게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나?

임주한(가명): 아버지 발인예배 때 여동생과 함께 온 교회 사람들이 “안상홍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라며 기도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 눈을 떴다. 이게 무슨 일인가, 그때에야 알았다. 사촌동생까지 그쪽 신도였다는 것을.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사이비종교는, 가난한 소시민들 상대로 인생과 삶을 이용하고 있다는 생각에 ‘하나님의교회 척결운동’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유튜브 ‘하진모tv’ 활동과 경기도 분당과 수지에 소재한 ‘하나님의교회’ 앞에서 일인시위를 하고 있다.

필자: ‘하나님의교회’의 가장 큰 폐해는 뭐라고 보는가?

임주한: ‘교리’는 말할 것도 없이 너무 어처구니가 없고, 다음으로는 ‘돈’이라고 본다. 지난 2016년 강원도 어느 지역신문에 모 종교단체가 2천억 원을 은행에 예치하려고 했는데 거부한 일이 있었다는 기사가 났다. ‘하나님의교회’ 건이었다. 은행에서도 10억, 20억대도 아니고, 2,000억원을 현금으로 갖고 있다는 자체가 석연치 않고, 비자금이나 자금세탁과 연관될 수 있다고 판단해 거부했다고 한다. 신도들은 헌금이 어떻게 유용되는지 알고 있을까? 그런 걸 보면서 피해자들과 함께 청춘반환소송도 준비하고 있다.

▲ 경기 분당과 수지 '하나님의교회' 앞에서 일인시위 

필자: 반대운동을 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는가?

임주한: 매제가 루게릭병에 걸렸다. 가정형편이 어려운데도 여동생이 이단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친족 간의 갈등도 여전하다. 저의 활동을 통해 이탈자들이 생기길 바라는 마음이다. 인생을 살면서 의미있는 발자취를 남기고 싶은 생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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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구 안상홍증인회, 총회장 김주철, 이하 하나님의교회)는 교주 안상홍 생전 1984년 친필 설교 노트에서 “여자 조심”, “여자는 복종하라”고 기록해 놓았다. 1년 후의 ‘어머니 하나님’은 상상도 하지 않았던 것이다. 1985년 1월 10일 임시장로총회 때에도 특별한 후계자나 신부를 세우지 않았다. 당시 총회 결의 조직에서 장길자는 ‘봉사국장’으로 봉사 업무를 주관하며 대·내외 봉사에 참여하라고 되어 있고, 김주철은 ‘선교국장’이었다.

▲ 교주 안상홍 사망 1개월 전,  1985년 1월 임시장로총회 회의록, 장길자=봉사국장, 김주철=선교국장 
▲ 1985년 4월, 장길자 우상화 하지 않겠다는 대표회장의 문서 

그런데 1985년 2월 안상홍 교주가 갑자기 사망하자 상황이 변하게 된 것이다. 1985년 4월 19일 장길자를 우상화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문서가 있지만, 1985년 6월 2일 임시총회에서 장길자를 어머니(하나님)로 추대한다. 임시총회로 만들어진 가짜 신(神)이다. 안상홍도 생전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했으나 그가 사망하자 총회를 거쳐 안상홍의 이름으로 기도하게 된다. 이는 안상홍의 아들이 계속 주장하고 있는 내용이다.

▲ 1985년 6월 총회에서, 장길자를 신부로 공포, 어머니 호칭, 안상홍 이름으로 기도 결의 

그들이 믿는 아버지 하나님 안상홍은 생전 이렇게 기도했다.

▲ '하나님의교회' 교주 안상홍의 생전 친필 노트(사진: 안상홍의 아들이 공개한 자료) 

안상홍이 사망하자, 누가 왜 그를 하나님으로 만들고, 어머니 하나님을 조작해 냈는가?

▲ 하나님의교회 총회장 김주철의 설교(사진: 유튜브 설교 영상 캡처) 

‘하나님의교회’는 이단들 중 ‘시한부종말’을 가장 자주 주장해온 집단이다. 1988년, 1999년, 2012년... 등. 그때마다 신도들은 거액의 헌금을 냈고, 수많은 가정들이 파탄났다. 가출, 재산 헌납, 아동 학대 등의 피해도 속출했다. 이런 내용은 법원 판결에도 있다.

입수된 어느 구역장 수첩을 보아도 ‘하나님의교회’는 신도들의 가정사와 심지어 신도들의 이사 문제까지도 상부에 보고하고, 관리하고 있었다.

▲ '하나님의교회'로 인한 가정파탄, 법원 판결 내용 일부 

그동안 얼마나 많은 신도들의 가정이 피폐해지고,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지를 그 집단 내에서는 알고 있었음에도 가정의 불화는 끊이지 않고, 지속되고 있다. 그러한 문제들이 자녀들에게까지 악영향을 미쳐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혼란을 겪는 일들도 있어왔다.

▲ 장길자 이혼녀가 어떻게 여자 하나님이에요? 우리 집 똥개가 하나님이지... 법원, 모욕 아니다. 

이단 사이비종교는 사회의 악이다. 보호되어지고 지켜져야 할 가정들이 가짜 신을 믿는 집단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는 현실에 통탄을 금할 수 없다.

 

 

오명옥  omyk778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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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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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 2022-02-09 09:33:56

    기자들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기자들이 창의력이나 노력이 없이 받아쓰기나 베껴 쓰기 만으로 결정권 있는 자리까지 올라간 것이 사이비를 초기에 박멸 할 수 있던 기회를 놓친 것이라고 보여진다.   삭제

    • Sun 2022-02-06 15:56:48

      핵심 정리가 잘 되있군   삭제

      • 2022-02-05 21:27:45

        조작된 만들어진 사이비 때문에 피해 본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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